월평 본당

月坪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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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소속 본당.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2동 6952 소재. 1975년 1월 29일 울산(蔚山, 현 복산) 본당에서 분리되어 본당으로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성 안드레아 김대건. 관할 구역은 신정1~4동, 달동, 선암동, 울주군 청량면 전 지역. [교 세] 1976년 638명, 1981년 582 명, 1985년 3,546명, 1991년 6,047명, 1995년 5,364 명, 2000년 5,884명. [역대 신부] 초대 양득배(楊得培) 요한(1975. 1~1976. 11), 2대 이옥군(李玉君) 타데오(1976. 11~1980. 2), 3대 김남수(金南洙) 루가(1980. 2~1984. 12) 4대 유창호(劉昌鎬) 토마스(1984. 12~1990. 2), 5대 이시 찬(李時贊) 다니엘(1990. 2~1992. 2), 6대 황태웅(黃泰雄) 요셉(1992. 2~1996. 2), 7대 이영묵(李英默) 안드레아 (1996. 2~2000. 1), 8대 최영철(崔榮喆) 알로이시오(2001. 1~현재). 〔설립과 발전] 1962년 울산 지역은 특정 공업 지구로 결정된 이후 발전이 가속화되었으며 전입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였다. 당시 울산 지역에는 울산 본당 하나만이 있었는데, 울산 본당 6대 주임 박진(朴震, 시몬) 신부는 증가하는 인구를 효과적으로 사목하기 위해서 신시가지인 월평 지역에 본당을 설립할 것을 교구에 건의하였으며, 1973년 현 본당 소재지의 부지(500평)를 매입하여 신설 본당 설립에 대비하였다. 그 결과 1975년 1월 월평 본당이 분리 · 설립되었고, 초대 주임으로 양득배 신부가 부임하였다. 이때 울산 본당으로부터 557세대 1,293명 의 교적을 이관받았다. 양득배 신부는 성당 부지와 인접 한 신정동 695-4번지에 위치한 주택을 임시 사제관으로 사용하면서, 자체적으로 성당을 건립하기 위해 2월 15 일 '월평 성당 건립 기성회' 를 조직하였다. 성당 건립 기성회는 성당 공사에 앞서 미사를 봉헌할 임시 성당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성당 건립 부지 한편 에 천막으로 임시 성당을 세우고 3월 16일 첫 미사를 봉 헌하였다. 이어 4월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5월 지하 1 층 지상 2층 규모의 성당(371평)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성당과 사제관, 수녀원은 완공하였으나 지 하 교리실과 강당은 미완성 상태였으므로 계속해서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성당 공사가 진행 중이던 1976년 2월에 올리베타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의 분원을 마련하였다. 1976년 2대 주임으로 부임한 이옥군 신부는 성당의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며 교회와 지역 사회 간의 유대 증 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여 1978년 4월 성당 2층에 유 치원 교실을 꾸미고 월평유치원을 개원하였다(1987년 폐 원). 3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남수 신부는 신자수가 설립 당시보다 3배로 증가하여 신자들이 성당의 협소함으로 미사 봉헌에 불편을 겪자 성당 증축을 고려하였으나, 근 본적인 문제는 오히려 관할 구역의 방대함에 있다고 판단하고 본당 신설을 결정하였다. 사목 위원들과 새 성당 건립 부지를 물색하던 김 신부는 1982년 10월 남구 야 음2동 591-10번지 소재의 부지(685평)를 매입하였고, 이듬해 1월에 건립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야음 본당 건립 추진위원회' 를 조직하였다. 이어 1984년 12 월 야음(也音) 본당이 분리 · 신설되었으며, 750세대 2,000명의 교적이 신설 본당으로 이관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신자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자 다시 성당 증축 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4대 주임으로 부임한 유창호 신부는 1986년 5월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5월 사제관 (120평)과 증축 성당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성장과 변모] 5대 주임으로 부임한 이시찬 신부는 성서 40주간 교육, 성령 쇄신 행사, 피정 등을 실시하며 신자 재교육에 중점을 두고 사목 활동을 수행하였다. 6대 주임 황태웅 신부는 '현대 생활에 적합한 신앙 생활' 을 사목 방침으로 정하고 신앙의 원천인 성서 읽기를 강조하였으며, 각 신심 단체와 활동 단체를 통한 전교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였다. 아울러 1992년 9월에 새 수녀원 (39평)을, 이듬해 1월에는 2층 규모의 교육관(55평)을 마련하고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1993년 2월에는 옥동 성당을 분리하고 687세대 1,785명의 교적을 신설 본당 으로 이관하였다. 7대 주임으로 부임한 이영묵 신부는 신자들의 영성 생활을 위한 특별 교육과 교세 확장을 위한 전교 활동에 역점을 두고 사목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8대 주임 최영철 신부는 전 신자를 대상으로 한 금요 강좌, 성서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자들의 영성 생활 향상을 위해 구역 미사 봉헌 및 성지 순례, 구역 방문을 활성 화하고 있으며 신심 단체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 부산교구 ; 울산 본당) ※ 참고문헌  부산교구사 편찬위원회 · 한국교회사연구소 편, 《教區三十年史》, 천주교 부산교구, 1990/ 천주교 월평 교회 편, 《월 평 성당 이십년사》, 천주교 월평 교회, 1995.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