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권 李大權(1922~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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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전주교구 신부. 세례명은 바오로. 1922년 5월 2일에 태어나, 1950년 11월 21일 성신대학(현 가톨릭 대학 성신 교정)을 졸업한 후 명동 대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대동(현 중앙) 본당 2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이후 전동 본당 보좌를 거쳐 1954년 5월 태인(현 신태인) 본당 7대 주임으로 전임되었는데 본당을 구태인에서 신태인읍 현 본당 자리로 옮겼으며, 이듬해 11월 임시 성당과 사제관을 준공하였다. 1957년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1959년 120평의 성당과 250평의 부속 건물을 완공하였으며, 4 개 공소의 강당도 신축하였다. 그리고 모든 공소에 교회 서적을 비치하여 신자들이 의무적으로 책을 읽게 하고 야학을 설립하여 문맹 퇴치에 힘을 기울였다. 이후 1960년 7월 나바위 본당 15대 주임으로 부임하여 성모 상을 건립하였고, 1961년에는 성당 진입로 확장 공사를 하였다. 이어 1964년 6월 덕진 본당 초대 주임으로 부 임하여 교회 서적 200여 권을 전주 교도소에 기증하는 등 재소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전교에 힘썼다. 이후 고 산 본당과 김제(현 요촌) 본당 주임을 거친 후 교구 사무 국장, 상서국장, 사목국장, 경리국장 등을 재임 혹은 겸 임하였다. 1974년 6월 중앙 본당 9대 주임으로 부임하 였다가 1976년 12월 숲정이 본당이 신설되자, 초대 주 임으로 부임하였다. 1977년 1월 사도회 · 루갈다 부녀 회 · 청년회 · 초등부 교리 교사회 등을 조직하였고, 3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분원을 마련하고 루갈다 유치 원을 개원하는 등 본당의 조직들을 정비하였다. 1978년 11월 신자 증가로 성당 신축을 결의하여 이듬해 9월 성 당 신축 기공식을 거행하고 12월 10일 완공하였다. 그 후 1982년 9월 황등 본당 8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는데 부임시 신자 헌금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본당 공원 묘지 용 산 1,230평을 구입하였고, 본당 사무실 겸 신협 사무 실을 신축하였다. 1986년 1월 삼례 본당 13대 주임으로 부임하였으나 1987년 8월 7일 새벽 3시에 사제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학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8월 10 일 선종하였다. 삼례 본당에서 장례 미사가 거행되었으 며 유해는 치명자산 성직자 묘지에 안장되었다. (→ 숲정이 본당 ; 신태인 본당 ; 전동 본당 ; 중앙 주교좌 본당) ※ 참고문헌 《천주교 전주교구사》, 천주교 전주교구, 1998/ 《전동 성당 100년사》, 천주교 전주교구 전동 교회, 1996. 〔편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