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구 李汝球(1897~1950?)

글자 크기
9
서울대교구 신부. 세례명은 마티아. 1897년 2월 6일에 출생한 이여구 신부는 1925년 6월 6일에 사제 서품을 받고 제물포 본당의 보좌 신부로 임명되었다. 1928년 부여 금사리 본당 4대 주임으로 부임하여 회장들에게 교리 교육과 찰고를 실시하고, 냉담자들을 방문하며, 또 가망이 보이는 외교인 방문 등을 통해 교우들의 신앙을 북돋우고자 하였다. 1937년 5월에 매화동 본당 7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여 약 13년 동안 교세 신장 및 본당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일제 말기와 공산 치하에서 고통을 겪다가 1950년 7월 17일 정체 불명의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행방 불명되었다.
※ 참고문헌  한국교회사연구소 · 대전교구 홍보국 역 · 편, 《대전교구사 자료 제2집―한국인 성직자들의 서한》, 천주교 대전교구, 1990, p. 222/ 한국교회사연구소 편, 《黃海道天主教會史》, 황해도 천주교회사 간행 사업회, 1984. 〔金志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