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李哲熙(1922~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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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신부. 세례명은 바오로. 1922년 8월 15일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성신대학을 졸업하고, 1947년 10월 28일에 노기남(盧基南, 바오로) 주교의 주례로 명동 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 해 11월 대구교구청 경리 신부를 거쳐 1948년 5월 진주 본당 주임으로 부임하였고, 1953년 6월 계산동 본당 보좌와 1954년 6월 같은 본당의 주임 서리로 재임하였다. 이후 대구 삼덕 본당 주임(1955.5~9), 부산진(현 범일) 본당 보좌(1955. 9~ 1957. 3)를 역임하다가 1957년 8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고, 1960년 7월에는 프랑스어 사용 지구 한인 교회 주임을 맡기도 하였다. 1964년 5월에 부산교구 상서국장으로 임명되어 7월 5일에 귀국하였다. 그 후 대양중 · 공업고등학교장(1967. 3~1972. 3), 범일(凡一) 본당 25대 주임(1968.1~1971. 6), 부산교구 부주교, 중앙 본당 7대 주임(1972.3~11), 수정 본당 주임(1972. 11~1975. 5)을 거쳐 잠시 휴양하다 1975년 6월부터 양정 본당 7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이철희 신부는 부임 후 투병 중이면서도 소극적인 상태에 있던 신자들을 격려하며 유치원을 증축하고 확대하였으며, 레지오 마리애 성실하신 정녀 쁘레시디움을 창설, 지도하는 등 사목 활동에 주력하다가 1976년 12월 2일 선종하였다. 재단 법인 천주교 부산교구 유지 재단 이사, 부산교구 참사 위원, 학교 법인 세종학숙 이사를 역임하였다.
※ 참고문헌  부산교구사 편찬위원회 · 한국교회사 연구소 편,《교구 삼십년사》, 천주교 부산교구, 1990/ 천주교 대구대교구사 편찬위원회, 《大邱本堂 百年史)(1886~1986), 계산 본당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 1986. 〔金志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