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96-3 소재. 1961년 1월 1일 해방촌 본당으로부터 분리 · 설립되었다. 주보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관할 구역은 이태원1동, 보광동, 동빙고동, 서빙고동, 주성동 전 지역과 이태원2동 일부 지역. (교 세] 1961년 820명, , 1972년 2,300명, 1982년 4,017명, 1989년 6,709명, , 2000년 4,003명. [역대 신부] 초대 장근실(張根實) 비도(1961. 1~1963. 6), 2대 임세빈(林世彬) 요셉(1963. 6~1965. 12), 3대 구전회(具田會) 바르톨로메(1965.12~1968.6), 4대 임응승(林應承) 요한(1968.6~1970. 1 , 5대 김병기(金炳起) 암브로시오(1970. 1~1975. 5), 6대 김대군(金大 ) 파트리치오(1975. 5~1977. 4), 7대 염수정(廉洙政) 안드레아(1977. 4~1979. 7), 8대 김병학(金炳學) 라파엘(1979. 7~1983. 8), 9대 이병문(李炳文) 베드로(1983.8~1987. 8), 10대 최석호(崔奭浩) 바오로(1987. 8~1993.3), 11대 현동준(玄同準) 세례자 요한(1993. 3~1997. 9) , 12대 장홍선(張弘善) 요셉(1997. 9~2000. 9), 13대 정대웅(鄭大雄) 요한 보스코(2000 9~현재).
해방촌 본당의 장근실 신부는 이태원1동, 한남1 · 2동, 보광동, 동 서빙고동 일원을 관할 구역으로 하는 이태원 본당의 설립을 추진하여 1959년 5월 용산구 이태원동 96-3번지에 자리한 국유지 1,045평을 본당 부지로 선정했는데, 당시 임대 사용 중이던 연고자에게 권리금을 지불하고 소관 행정 관서에 국유 재산 불하를 신청하였다. 성당 건립은 1960년 11월 노기남(盧基南, 바오로) 주교의 집전으로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이듬해 1월 1일 해방촌 본당에서 분가하여 본당으로 설정되면서, 장근실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2대 주임 임세빈 신부 때에는 성당 벽에 금이 가는 등 위험이 따라 계속 보수 공사를 해야 했는데, 시 당국으로부터 본당 부지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불하를 받으라는 통고를 받게 되었다. 임 신부는 분할 상환제로 불하 계약을 맺고 계약금과 1년분의 연부 상환금을 불입하였으며, 3대 주임 구전회 신부 때에 불하 대금을 완불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성전의 터전을 닦을 수 있게 되었다.
5대 주임 김병기 신부의 재임기인 1970년 4월에 시작된 성당 신축은 그 해 10월 총 건평 186.31평(성당 · 제의실 · 회의실 · 사제관 · 지하실 포함) 규모로 완공되어 10월 23일 김수환(金壽煥, 스테파노) 추기경의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7대 주임 염수정 신부는 신자 재교육 · 단체 육성 · 가족적인 본당의 분위기 조성 등에 역점을 두고 본당을 운영해 나갔는데, 1978년 3월 사제관·지하 교리실 · 사무실(총 138.77평) 등 부속 건물을 완공함으로써 잔여 공사를 마무리지었고, 그 해 10월에는 현 성당 개수 및 제대 · 성가대 · 현관을 증축(총 52.04평)하였다. 8대 주임 김병학 신부 재임기에는 신자들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달해 1981년 3월 10일 본당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21일에 준공 검사를 마쳤다. 9대 주임 이병문 신부는 새로운 본당상을 정립하는 것을 사목 목표로 세우고 신자들의 신심 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데 중점을 두고 본당을 운영해 갔다. 이병문 신부의 "구역 활성화는 곧 본당 활성화의 원동력이 된다"는 신념에 따라 시작된 구역 미사는 시도된 적이 없는 주일 미사로 특기할 만한 사항이었다. 1985년 10월 20일에는 본당 전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신축 교육관 축복식을 가졌다.
1986년 3월 1일 실비아 장학회를 설립하여 불우한중 · 고생 2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7월에는 1,500여 권의 종교 서적을 소장한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1986년 10월 3일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행사와 《이태원 사반세기)(梨泰院四半世紀)라는 제목의 본당 25년사를 편찬하였다. 1994년 9월 30일에 본당 관할 내의 노인들을 위한 노인 대학을 개설하였고, 이듬해 10월 20일에는 노인 대학 주관으로 고부 간의 사랑을 위한 합동 피정 및 여행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1997년 10월에 한남동 본당이 분가하였다. 12대 장홍선 신부는 1998년 9월 사제관 철거 후 대건관 신축 공사를 시작하여 12월에 축복식을 가졌고, 1999년 2월부터 새 가족 찾기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연중 행사인 '성서 읽고 쓰기' 를 시작하였다. 2000년 2월 20일 청년 성서 모임이 발족되고, 3월 13일부터 사순 다락방 기도가 구역별로 시작되었다. (→ 서울대교구)
※ 참고문헌 이태원 천주교회, 《梨泰院四半世紀一 梨泰院聖堂 25年史》, 1986. 〔金志煥〕
이태원 본당
梨泰院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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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