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본당

麟蹄本堂

글자 크기
9
춘천교구 소속 본당.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 1리 394 소재. 1954년 6월 26일에 설립되었고, 주보는 묵주 기도의 모후. 관할 구역은 인제읍 전 지역. 〔교 세] 1968년 1,433명, 1974년 1,710명, 1980년 1,440명, 1985년 1,643명, 1990년 760명, 1995년 743명, 2000년 872명. [역대 신부] 초대 린치(J. Lynch, 임) 요한(1954. 6~1967. 2), 2대 화이트(P. White, 백) 바오로(1967. 2~1970. 9), 3대 천신기(千信基) 세례자 요한(1970.9~1973. 4), 4대 송성식(宋聖植) 토마스(1973. 4~11), 5대 허동선(許東善) 마태오(1973. 11~1978. 1), 6대 이정행(李正行) 사도 요한(1978. 1~1982. 10), 7대 오상철(吳相喆) 토마스 아퀴나스(1982. 10~1987. 5) 8대 조규호(曹圭豪) 토마스(1987. 5~1993. 9), 9대 강성구(美成求) 사도 요한(1993. 9~1996. 8), 10대 윤헌식(尹憲植) 프란치스코 사베 리오(1996. 8~1999. 2), 11대 안기민(安埼玟) 사도 요한(1999. 2~현재) .
인제 본당은 한국 전쟁이 끝난 직후 악조건 속에서 설립되었는데, 초대 주임 린치 신부는 미국 가톨릭 복지 협회(N.CW.C.)로부터 원조받은 물자와 식량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호 사업을 전개하여 신자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현 성당 뒤편 공터에 천막을 설치하여 임시성당으로 사용했는데 화재로 전소되었다. 이후 미군 부대 신자들의 지원으로 콘센트 가건물을 설치해 1957년 5월까지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다가 미국의 원조로 한국 전쟁 때 파괴되어 벽체만 남아 있는 극장을 개축하여 그해 11월 연면적 135평 규모의 성당을 완공하였다. 이후 1970년까지 외국 선교회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가 3대 주임 천신기 신부 재임기부터 자립 운영을 시도하였고, 6대 주임 이정행 신부가 교무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예산과 결산의 수립과 집행에 신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 시기부터 본당 자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7대 주임 오상철 신부의 재임기였던 1983년 10월 98평 규모의 단층 교육관이 신축되었으며, 신용 협동 조합의 이익 배당금으로 양로원을 설립 · 운영하였는데, 1986년에 36.8평의 양로원 건물을 준공하여 무의탁 노인을 모시고 있다. 8대 주임 조규호 신부는 손상된 인제 본당의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1988년에 성당 외부 벽체 공사와 지붕의 함석을 걷어 내고 동판으로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1989년 8월에는 성모 동산을 조성하였다. 10대 주임 윤헌식 신부는 협소한 양로원을 증축(33평)하여 총 69.8평으로 시설 확장 공사를 완공하였고, 1998년 11월 기존의 교육관을 2층으로 증축하여 소강당 겸 소성당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 춘천교구)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