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톨릭대학교 仁川 - 大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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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톨릭대학교 전경.

인천 가톨릭대학교 전경.

한국 교회의 사제 양성 대학 기관으로서 일곱 번째로 세워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 495, 종교 미술학과는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384-1소재. 〔역대 총장] 초대 최기복(崔基福, 마티아) 신부(1995. 2~1999. 3), 2대 이찬우(李讚雨, 요셉) 신부(1999.3~현재).
인천교구는 1984년부터 신학교 설립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였는데, 당시에 인천교구 소속 신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던 서울 가톨릭대학 신학부의 신학생수가 급증함에 따라 수용 문제가 야기되었기 때문이었다. 인천교구는 별도의 신학원 건립에 대해 논의했으나 추진되지 않다가 1988년 10월과 11월에 개최되었던 교구 사제 평의회에서 '신학교 건립 추진위원회' 를 구성하기로 결정하였다. 같은 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었던 교구 사제 연수회에서는 1990년부터 교구 신학생들을 단계적으로 수원 가톨릭대학에서 교육을 받도록 결정하였다. 그러나 1991년 1월 18일 수원 가톨릭대학이 신학생 수용 문제의 어려움을 내세워 대책 수립을 요구해 오자 인천교구는 '신학교 건립 추진위원회'와 참사 위원회의 연석 회의와 사제 평의회를 개최하여 신학교 건립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천교구장 맥노튼(W.J. McNaughton, 나길모) 주교는 찬반 양론의 의견을 수렴한 후에 교구 설정 30주년 기념일인 1991년 6월 6일에 신학교 건립을 최종적으로 공포하였고, 1992년 3월 31일에는 교육부에 대학 설립 인가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1993년 5월 2일에는 423명의 성직자, 수도자와 평신도로 구성된 '인천 가톨릭대학교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하였다. 1994년 9월 1일 기공식을 갖고 대학 본부, 도서관과 영성관의 건축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듬해 12월 16일에는 교육부로부터 인천 가톨릭대학교 설립인가가 있었으며 1996년 3월 2일에 개교식 및 신입생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대학은 9,480평의 부지에 대학본관 · 도서관 · 대성당을 비롯해 기숙사인 대건관 · 양업관 · 영성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축복식은 2000년 9월 20일에 거행되었다. 1996년 12월에 교육부로부터 종교 미술학과 신설을 승인받아 1997년 3월에 첫 신입생을 모집하였으며, 2000년 4월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384-1번지 일대의 땅을 종교 미술학과 교사 부지로 매입, 건물 공사에 착수하여 2001년 4월 28일에 축복식을 가졌다. 학교 부설 연구 기관으로는 1996년 7월에 설립된 겨레의 사상 · 문화와 그리스도 복음의 토착화를 연구하는 겨레문화 연구소와, 아시아 문화 및 사상 연구 기관인 아시아 복음화 연구소가 있다. 인천 가톨릭대학은 남북한의 민족뿐만 아니라 세계 선교, 특히 중국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성직자와 평신도 인재 양성, 그리스도교 사상에 입각한 전인적인 정예 교육을 통해 덕성의 향기를 발하는 모범적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이 땅에 하느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동서양 문화와 사상에 대한 깊은 연구와 조화를 통해 그리스도교의 토착화와 민족 문화 창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2년 현재 3회에 걸쳐 53명(신학과 51명, 종교 미술학과 2명)의 학부생과 대학원 과정(신학과) 18명을 배출하였다. → 인천교구)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