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강복
教皇降福
〔라〕apostolica benedictio · 〔영〕apostolic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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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2세
일반적으로 교황이 내리는 강복. 본래 'apostolica benedictio' 는 주교가 미사 때 주는 강복을 말하였으나, 교황 이 이 강복을 주면서부터 교황 강복이라고 하게 되었다. 로마 전례에서는 미사 끝에, 갈리아(Gallia) 전례에서는 성체를 나눈 후에 주었다. 교황 강복의 관습은 특별한 경 우들, 예를 들면 성목요일과 부활 대축일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예수 승천 대축일에는 성 라테란 대성당에 서, 성모 승천 대축일에는 성모 마리아 대성당에서 미 사 후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장엄하게 이루어지던 강복 에서 발전되었다. 현재는 교황 미사 끝에는 물론, 미사 외에도 특별 회합 때나 방문자들에게도 교황 강복이 내 려진다. 특별히 새로 선출된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당의 발코니에서 전세계(Urbi et orbi)를 향해 교황 강복을 내린 다. 교황 비오 12세는 전세계를 향한 교황 강복의 경우, 이를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으로 듣는 사람들도 규정된 전대사의 조건을 다 이행하면 전대사를 얻을 수 있다고 선포하였다. 모든 주교들은 1년에 두 번 교황 강복을 줄 수 있다. 또 모든 사제들은 임종하는 이에게 교황 강복 을 내릴 수 있고 이로써 임종자들은 임종 전대사(臨終全 代赦)를 받게 된다. (→ 교황) ※ 참고문헌 B. Forshaw, 《NCE》/ Jovian P. Lang, OFM, 《DL》. 〔邊宗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