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박해(丙寅迫害) 순교자. 세례명은 바오로. 회장. 그는 본래 송도 시접골 사람으로 기(旗)를 들고 다니던 졸병인 기관(旗官)을 지냈다. 후에 송도 열매로 가서 살았으며 거기서 천주교를 배워 세례를 받아 신앙 생활을 하면서 열매 회장을 역임하였다. 같은 마을에서 살다가 1868년 5월에 붙잡혀 서울에서 순교한 장복일은 그의 장조카이다.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발생하자 그는 송도 화장고개로 피신하여 한 1년 동안 거주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살다가 1870년 4월 7일 서울의 포교에게 붙잡혀 압송되었다. 그는 끌려간 지 3일 만인 1870년 4월 10일 서울에서 순교하였다. 순교할 당시 그의 나이는 53세였다. (→ 장복일)
※ 참고문헌 《치명일기》/《병인박해 순교자 증언록》, 한국교회사연구소, 1987. 〔편찬실〕
장윤오 (1818~1870)
張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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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