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만 (1915~1981)

丁奎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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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신부. 세례명은 마르코. 1915년 황해도 곡산군 도화면 현암리에서 출생. 1937년 3월 소신학교인 동성상업학교 을조를 마치고 로마 우르바노 대학교에 유학하여 1939년 7월 철학과를, 1943년 7월 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1942년 12월 20일 로마에서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1946년 1월 우르바노 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하였다. 1946년 9월 성신대학(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로 임명되고, 그해 10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조교수를 겸임하였다. 1947년 7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부교수로 승진하였으며, 1950년 1월부터 성신대학장을 맡으며 서울대학교 교수는 사임하였다. 1955년 9월 성 바오로 수녀원 인천 분원의 지도 교수로 전임되었다가 1960년 8월 가톨릭대학 교수로 복귀하였다. 1967년 4월 가톨릭대학장에 취임하였으나, 2년 만에 건강이 악화되어 1969년 4월부터 휴양에 들어갔다. 1981년 5월 7일 성모병원에서 선종하여 용산 성직자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서로 《지상의 평화》(성바오로출판사, 1963)가 있다.
〔崔起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