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의 공동 주교좌 본당 중 하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581-1 소재. 1997년 2월 14일 조원동 (棗園洞) 본당으로부터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한국 순교 성인들. 관할 구역은 이목동 · 파장동 전 지역, 정자동 · 송죽동 일부 지역. 〔교 세〕 1997년 4,095명,2002년 4,642명. 〔역대 신부〕 초대 이명기(李命基) 베르나르도(1997. 2~2002. 1), 2대 윤석원(尹錫元) 요셉(2002. 1~현재).
조원동 본당 3대 주임인 김창린(金昌麟, 필립보) 신부는 신자수가 점차 증가하자 정자동 지역에 새 본당을 설립하기 위해 1988년 8월 24일 정자동 581-1 번지 소재의 1,500평을 성당 부지로 매입하였다. 4대 주임인 양병묵(楊柄默, 루가) 신부가 1991년 7월 11일 2,500평을 추가 매입하여 1993년 5월 9일 성전 신축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한편 수원교구에서는 화서동에 있는 교구청을 이전하고자 정자동 성당 신축 부지 인근에 1,950평을 매입한 후 1993년 10월 10일 교구청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성당 신축 공사는 1994년 9월에 골조 공사와 내부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하였고, 1997년 2월 14일에는 일부 분만 완공된 상태였지만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이명기 신부는 나머지 공사 추진에 주력하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 건평 2,232평의 성당을 완공한 후 1997년 8월 20일 수원교구장 최덕기(崔悳基,바오로)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이런 가운데 주교좌 본당인 조원동 본당이 낡고 비좁아 주교좌 성당으로서의 기능에 어려움이 많게 되자 1997년 7월 22일 최덕기 주교는 교황청에 정자동 본당을 새 주교좌 성당으로 설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에 8월 12일 교황청 인류 복음화성의 허락을 받게 되어 정자동 본당은 조원동 본당과 함께 공동 주교좌 본당이 되었다. 현재 수원교구는 정자동 주교좌 본당이 설립된 이후 매년 신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서울대교구 다음가는 교세를 기록하고 있다. (→ 수원교구 ; 조원동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천주교 수원교구, 《수원교구 30년사》,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 1993/ 천주교 수원교구 조원동 교회,<조원동 주교좌 성당 25주년사》, 2000. 〔白秉根〕
정자동 본당
亭子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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