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박해(丙寅迫害) 순교자. 세례명은 시몬. 그는 조 타대오의 형으로 1866년 병인박해 때 두 번이나 잡혔다가 도망쳤다. 뒤에 충청도 목천(木川) 칠암면 공심리에서 살다가 1870년 3월 24일 서울 포교와 목천 포교에게 붙잡혔다. 이때 포졸들이 그에게 천주교를 믿느냐고 묻자 그는 주저하지 않고 믿는다고 대답하였다. 또한 목천 관아에서 관장이 심문할 때에도 천주교를 믿은 사실을 순순히 자백하였다. 며칠 후에 그는 서울로 끌려가 심문을 받은 뒤 38세의 나이로 서울에서 순교하였다.
※ 참고문헌 《치명일기》/ 《병인박해 순교자 증언록》, 한국교회사연구소, 1987/ 《병인 치명사적》 6권, p. 64. 〔徐鍾泰〕
조덕삼(1833~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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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