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본당 中文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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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제주교구 소속 본당.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1498 소재. 1988년 2월 10일에 서귀 중앙(西歸 中央, 현 서귀 복자)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관할 구역은 서귀포시 중문동 · 강정동 · 예래 동 회수동 · 대포동 · 하원동 · 도순동 · 월평동 · 색달동 전 지역과 안덕면 대평리. 〔교세〕 1988(9)년 546명, 1994년 555명, 2001년 805명. 〔역대 신부〕 초대 박덕 철(朴德哲) 안드레아(1988. 2~1990. 7), 2대 세비지(J.G. Savage, 元) 요한(1990. 7~1994. 6), 3대 페리(F. Ferrie, 黃) 프란치스코(1994. 8~1998.2), 4대 문창우(文昌宇) 비 오(1998. 2~2000. 2), 5대 이대원(李大元) 미카엘(2000. 2~2002.2), 6대 허승조(許勝照) 바오로(2002. 2~2003. 2) , 7대 염수완(廉洙完) 야고보(2003.2~현재). 중문 지역에 전교의 기틀이 마련된 것은 1955년 서귀 포 본당의 12대 주임이었던 로한(P. Rohan, 韓) 신부가 그 지역에 공소를 마련하면서부터이다. 로한 신부는 1956년 8월에 제주의 일반 민가와 다를 바 없는 초가집 에 중문 공소의 경당을 마련하여 봉헌 미사를 갖고 그 이 름을 '하늘의 문 공소' 라고 명명하였다. '하늘의 문 공소' 에서는 1957년 1월에 브래디 (R. Brady, 牟) 신부의 집전으로 첫 영세식을 가진 뒤 현 성당 위치에 새 경당을 건설하기 시작하여 8월에 완공하였고, 제주(현 제주 중앙) 본당 주임 쿠퍼 (C. Cooper, 具) 신부의 집전으로 준공 기 념 미사를 봉헌하였다. 1973년 8월에는 서귀포 중앙 본 당의 제2대 주임으로 임명된 월름센 (G. Wilmsen, 陳) 신 부가 서귀포 본당 관할이었던 '하늘의 문 공소' 를 서귀포 중앙 본당 관할로 이관시키면서 예래 공소를 여기에 편입시켰다. 1972년에 골롬바회가 설립된 것을 비롯하여 학생회 · 성모회 · 청년회 등의 신심 단체들이 차례로 결성되었다. 1988년 2월 '하늘의 문 공소' 는 중문 본당으로 승격 되었고, 초대 주임으로 박덕칠 신부가 부임하였다. 박 신 부는 1988년에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를 구성하였고, 기존의 낡은 사제관을 헐어 사제관 및 교리실을 신축하였 으며, 1989년에는 성당 증축 및 개축 공사를 실시하였 고, 그 주보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로 정하였다. 2대 주임 세비지 신부는 신자들의 신앙 생활을 독려하면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고, 1993년 5월에 교리실을 신축하였다. 3대 주임 페리 신 부는 1997년 2월에 수녀원 건립 공사를 시작하였고, 3 월에는 중장년층 여성으로 구성된 레지오 마리애 '성 가정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였다. 이어 4대 주임 문 창우 신부는 부임 직후인 1998년 2월에 수녀원을 완공 하였고, 5월에는 '나눔의 집' 을 지어 교리실과 회합실로 사용하였으며, 10월에는 본당 영안실 '평화의 집' 을 개 축하였다. 5대 주임 이대원 신부는 2001년에 비닐 하우 스로 지어져 있는 영안실과 교리실을 벽돌 건물로 개축 하였고, 성당을 증축하면서 종탑의 십자가를 예수 성심상으로 교체하였으며, 사제관 내부를 수리하였다. 6대 주임 허승조 신부는 성모 신심과 평신도 사명에 대한 특강을 하는 한편, 기초 공동체를 통한 본당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제주교구) ※ 참고문헌 제주 선교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편, 《제 주 천주교회 100년사》, 천주교 제주교구, 2001. 〔梁仁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