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불리오(L.L. Buglio, 利類思, 1606~1682)와 포르투갈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마갈렌스(G. de Magalhaens, 安文思, 1609~1677)가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4/1225-1274)의 저서인 《신학 대전》(神學大全, Summa theologiae)의 일부분을 번역하여 간행한 한역 서학서(漢譯西學書) .
1637년 중국에 온 불리오 신부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가톨릭 신학의 주요 교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한 대작 《신학 대전》의 내용을 한역하여 중국에 알리고자 1654년에 첫 번째 번역서를 간행하게 되었다. 이후 순차적으로 번역 간행된 《초성학요》는 원본인 《신학 대전》의 전 내용을 한역한 것이 아니라,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신학 대전》의 1부에서 26권(卷), 3부에서 6권만을 번역하여 간행한 것이다. 즉 1부의 내용에서 <천주성체>(天主聖體, 1~6권), <삼위일체>(三位一體, 7~9권), <만물원시>(萬物原始, 10권, 이상 1654년 간행), <천신>(天神, 11~15권), <형물지조〉(形物之造, 16권, 이상 1676년 간행), <인, 영혼〉(人, 靈魂, 17~22권, 1677년 간행), <인육신〉(人肉身, 23~24권), <총치만물>(總治萬物, 25~26권)을, 3부에서 〈천주강생〉(天主降生, 1~4권)과 <부활론>(復活論, 1~2권, 이상 1678년 간행)을 간행하였는데, 이 중 <천주성체>부터 <천주강생>까지는 불리오가, 나머지 <부활론>은 마갈렌스가 번역한 것이다. (→ 불리오, 루도비코 루이지 ; 한역 서학서 )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徐宗澤 編著, 《明清間耶蘇會士譯著提要》, 1949/ 方豪 著, 《中國天主教史 二冊, 香港公教真理學會出版, 1970. [白秉根]
<초성학요>
超性學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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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초성학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