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개 본당

- 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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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소속 본당. 대구시 동구 신암4동 287-2소재. 1981년 11월 30일 신암동 본당에서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성 요한 사도. 관할 구역은 신암4 · 5동, 효목1동 일부 지역. 〔교 세〕 1981년 924명, 1987년 2,454명, 1992년 3,398명, 1997년 3,199명, 2003년 2,335명. 〔역대 신부〕 초대 이성배(李成培) 요한(1981. 11~1985. 1), 2대 최봉도(崔奉道) 프란치스코 사베리오(1985. 1~1988. 6), 3대 김현수(金鉉洙) 바오로(1988. 7~1989. 6), 4대 원동수(元東秀) 바오로(1989. 6~1990. 6), 5대 최창덕(崔昌德) 프란치스코 사베리오(1990. 6~1993. 1), 6대 이용길(李庸吉) 요한(1993. 1~1994. 8) , 7대 김규태(金圭泰) 디모테오(1994. 8~1997. 9), 8대 이성도(李聖道) 안드레아(1997. 9~2001. 8), 9대 이재수(李在壽) 시몬(2001. 8~현재).
1981년 12월 5일에 설립된 큰고개 본당은 성전 건립에 뜻을 같이하는 남녀 신자 12명이 12사도회를 만들어 1년간 기금을 모은 결과 건립된 것이다. 대지 398평에 연건평 251평의 이 성당은 착공 당시 '12사도 성당' 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초대 주임 이성배 신부는 1981년 11월에 부임하여 12월 27일 봉헌식을 가진 뒤 본격적으로 사목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2년 2월에 평신도 협의회, 연령회, 제대회 발족, 5월에는 성모회를 발족시키고, 야외 성모상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6월에는 사무실, 화장실 등 부속 건물도 완공하였다. 1983년 12월에 사목 위원회가 발족되었고, 1984년에는 교우의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하여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2대 주임 최봉도 신부는 부임한 해인 1985년 8월에 수녀원 건물(신암4동 286-9번지)을 매입하여 9월에 축복식을 하였다. 1987년 1월 본당 출신의 장효원 신부가 사제로 서품되는 경사가 있었고, 3월에는 묵주 기도 330만 단 바치기 운동을 하였으며, 8월에는 새 성모상을 모셨다. 또한 대학생회가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봉사에 힘썼으며, 모든 신자들이 피정을 가져 공동체 의식과 신심을 함양하였다.
3대 주임 김현수 신부가 부임한 직후인 1988년 10월 1일에는 큰고개 문화제를 개최하였고, 다음해 3월에는 성당 보수 공사를 하였다. 특히 그해 서울에서 열릴 세계성체 대회를 위해 5월 7일부터 본당 전 신자를 대상으로 '세계 성체 대회 기념 배지 달기 운동' 을 실시하였으며,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 행사에는 본당 신자 138명이 참가하였다. 4대 주임 원동수 신부가 사목하던 1989년 10월 1일부터 3일간 청년 연합회 문화제가 열렸고, 26일에는 공동체 묵상회 교육이 있었다. 그 밖에 레지오 옥외 행사와 구유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있었다. 5대 주임 최창덕 신부는 사무실 2층에 친교실과 성물방을 만들어 축복하였으며, 1990년 성탄을 맞이하여 세례식과 성경 퀴즈 대회 및 예술제를 열었다. 1991년에도 공동체 묵상회를 네 차례에 걸쳐 가졌으며, 솔뫼 · 해미 등의 성지를 순례하는 행사도 가졌다. 1992년 2월에는 보좌 신부 방을 마련하였으며, 수녀원 내부도 수리하였다. 5월에는 교육관 건립 공사를 시작하여 10월에 준공식을 가졌고, 같은 시기에 성모 동산 조경 및 화단 공사도 하여 축복식을 하였다.
6대 주임 이용길 신부는 부임하자마자 1993년 2월 말에 각 반별로 가정 방문을 실시하였고, 이어 3월에 본당주보(요한)배 테니스 대회를 열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또한 8월에는 교리실과 사제관, 식당 등을 보수하고, 10월에는 제의방과 수녀원을 보수 · 개축하는 등 성당의 이모저모를 손보았다. 1994년 5월에는 바자회와 경로잔치 등을 열어 이웃 사랑과 노인 공경을 다지고, 7월에는 신앙 학교를 가족 캠프로 3일간 개최하였다. 7대 주임 김규태 신부는 가정과 사회에서 남성이 신앙으로 바로 서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1996년 4월 남성 형제 친교 행사를 가졌고, 6월에는 본당 및 이웃의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한글 학교를 열었다. 8대 주임 이성도 신부 부임 직후인 1997년 10월 반장과 총무, 그리고 여성 단체들이 절두산 · 새남터 · 명동 성당 등 서울지역의 성지를 순례하며 신심을 다졌다. 그리고 1998년 1월 2일 보다 적극적인 사목을 위하여 사목 평의회 · 평신도 사도직 단체 임원 및 신자들과 더불어 새해를 여는 산행을 하였고, 3월에는 소록도를 방문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4월에는 IMF를 맞아 이를 타개하기 위한 사랑 나누기 운동을 추진하였으며, 구인 구직의 연결망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현재 9대 주임으로 부임한 이재수 신부는 가족 단위 성서 쓰기 운동을 추진하여 신심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사목 활동을 펴고 있다. 미리내, 배론 등의 성지 순례도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여 본당 홈페이지를 개통하여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대구대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崔先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