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 본당 退溪院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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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 2리 269-10 소재. 1987년 2월 6일 상봉동 본당으 로부터 분리 ·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103위 한국 순교 성인. 관할 구역은 퇴계원면 전 지역. [교 세〕 1987년 983명, 1992년 2,025명, 1997년 1,520명, 2000년 1,647명, 2003년 1,700명. [역대 신부] 초대 강권수 (姜權秀) 마티아(1987. 2~1989. 2), 2대 임상만(林相晚) 대건 안드레아(1989. 2~1992. 2), 3대 김용봉(金龍鳳) 베 드로(1992. 2~1996. 10), 4대 송우석(宋宇錫) 프란치스코 (1996. 10~1999. 9), 5대 전영준(全永準) 바오로(1999.9~2002. 10), 6대 이철희(李哲熙) 요한 그리소스토모 (2002. 10~2004. 9), 7대 유병만(柳丙萬) 가브리엘(2004.9~현재). 1962년 3월 퇴계원에 살던 여성 신자 3명이 신내동 공소의 관할 본당인 이문동 본당에 다니기 시작하였다.1967년부터는 신자들이 청량리 본당에 가서 주일 미사 참례를 하였는데, 교통이 불편하여 독점마을(현 경기도 구 리시 사노동)과 대동 양조장 등 신자 가정을 번갈아가며 공소 예절을 드리곤 하였다. 그 뒤 1970년 11월 상봉동 본당이 설정되자, 퇴계원은 상봉동 본당 관할 공소로 인 준을 받았다. 인준 당시의 공소 구역은 남양주군 진건면, 별니면, 진접면 등 3개 면의 26개 리였다. 그리고 1973 년 3월 대동 양조장의 문낙규가 밭 1,999.99㎡와 지상 건물(건축 면적 66.11㎡)을 기증하여 공소 건물이 마련되 었으며, 관할 본당 신부의 정기적인 방문 미사가 봉헌되 고 교리반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1985년 1월 공소 자리 였던 밭과 현 본당 소재지의 토지(1,124평)를 교환하고, 성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공소와 관할 본당에서 성전 건립 모금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성당 공사에 착수하여 1987년 10월에 완공하고 김수환(金壽 煥, 스테파노) 추기경의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그 사이 퇴계원 공소는 1987년 2월 6일에 본당으로 승 격되어 20여 년의 공소 시대를 마감하였다. 초대 주임 강권수 신부는 사목 협의회를 결성하고 평신도 단체들을 구성하여 사도직 활동을 시작하였으며,관할 구역의 반 편성을 하는 등 본당의 진용을 갖추었다. 1987년 7월 교리반을 주일뿐만이 아니라 평일에도 열기 시작하였고, 11월에는 주일학교 중 · 고등부가 인근 본 당의 학생들을 불러 '부싯돌 축제' 를 가졌다. 1988년에 는 '성체 안에 하나되어' 라는 사목 표어에 따라 성체 교 리의 교육과 성체 신심을 강화하여 성체의 삶을 살도록 하는 등 사목 방침을 구체화하였다. 2대 주임 임상만 신 부는 본당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단체들을 창 설 · 운영하였고,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신자들은 공동체 의식을 한층 키워 나갔다. 3대 주임 김용봉 신부는 예비 신자의 입교 권유를 위해 소공동체 중심으로 사목 활동 을 진행하여 1994년에는 신자가 906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1995년에는 평화방송 TV 기금 마련 바자 회, 1996년에는 컴퓨터 운영 교실을 위한 바자회도 열렸다. 4대 주임 송우석 신부는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를 위해 친교를 강조하며 본당을 교우 중심의 교회로 이끌었다. 이러한 사목 의지에 따라 제9 주년 본당의 날 행사(1996.10. 20)로 배론 성지를 순례하고, 본당 설립 제12 주년 행사일(1999. 10. 24)에는 기념 체육 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5대 주임 전영준 신부는 퇴계원 주변 관할 구역 을 재정비하였으며, 신자들의 교육을 강조하여 성서 못 자리를 개강하였다. 또한 2000년 7월 사제관과 수녀원, 사무실 및 고백소, 유아방 등을 개 · 보수하였고, 8월에 는 새 사제관과 수녀원, 사무실 기공식을 가졌다. 6대 주 임 이철희 신부는 성당에 대한 적극적인 보수 공사를 추 진하고, 2003년 2월 15일에는 새 사제관과 수녀원, 사 무실의 준공식을 거행하였다(3층 건물, 대지 1,361㎡, 건물 356.81㎡). 또한 예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의 교리 교육을 펼쳤다. 7대 주임 유병만 신부는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하 느님에게 초점을 맞추어, 신앙 생활의 지침으로 삼아 거 듭날 것을 강조하였다. 이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 새옹지마(塞翁之馬) · 사필귀정(事必歸正) 등을 강 조하면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하느님의 은총을 바 라며, 어떤 상황이든 그 상황에서 감사하고 하느님의 뜻 을 헤아릴 것, 그리고 우리 삶에 내재하는 하느님의 섭리 와 법칙을 강조하며 사목 활동을 펴고 있다. 현재 본당 공동체는 대내적으로는 신자 재교육과 신심 행위 등으로 내실을 기하고, 대외적으로는 이웃을 돌보는 안식처로 자임하며 쇄신을 거듭하고 있다. 1 서울대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崔先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