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치아 Patricia(?~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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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성녀. 동정녀. 나폴리의 수호 성인 중 한 사람. 축일은 8월 25일. 파트리치아에 관한 이야기는 사실성이 확실하지 않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파트리치아는 콘스탄티노플 의 황실 가문 출신이었는데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게 되 자 하녀 한 사람을 데리고 예루살렘을 거쳐 로마로 도피 하여,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고 동정녀로 살았다. 그리고 콘스탄티노플로 돌아가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 게 나누어 주고 이탈리아로 다시 돌아온 후 얼마 안 되어 나폴리에서 665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야누아리오(Januarius, ?~305?) 성인의 경우처럼, 작은 병에 들어 있는 성녀의 피는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지 1,300년이 지난 뒤에도 간헐적으로 액체가 되는 기적 을 보여 준다고 한다. 그녀에 관한 이야기는 16~17세 기 무렵까지 널리 전파되었고, 꾸준히 공경의 대상이 되 었다. 1625년에 파트리치아는 동료 성인들과 함께 나 폴리의 수호 성인이 되었다. (V 바드리시아 ; → 야누 아리오) ※ 참고문헌 《Cath》 X, p. 816/ J. Coulson, The Saints. A Concise Biographical Dictionary, Hawthorn Books, INC., 1960, p. 3461 Bénedictins de Ramsgate réd., Dix Mille Saints. Dictionnaire hagiographique, Brepols, 1991, p. 390. [편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