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본당

豊基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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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소속 본당.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209-4 소재. 1980년 1월 10일 영주(현 휴천동) 본당에서 분리 ·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성 바오로. 관할 구역은 풍기읍, 봉현면, 순흥면, 단산면. [교 세] 1981년 260명,1985년 439명, 1990년 505명, 1995년 504명, 2000년 582명, 2004년 697명. [역대 신부] 초대 베르트랑(P. Bertrand, 安德和) 베드로(1980. 1~1990. 7), 2대 노엘(R. Noel, 盧光明) 로제리오(1990. 7~1992. 2), 3대 장현준(張準) 에프렘(1992. 2~1996. 6), 4대 이춘우(李春雨)프란치스코(1996. 6~2000. 1), 5대 김상진(金常珍) 아우구스티노(2000. 1~2002. 6), 6대 유재준(兪在濬) 타대오(2002. 6~현재). 1932년 11월 14일 대구 대목구장 드망즈(F. Deman-ge, 安世華) 주교는 풍기 공소를 방문하여 전교회장을 선 출할 것과 훗날 신자가 많아질 것을 대비하여 신부가 거처할 집 한 채를 마련하도록 지시하였다. 그 후 1934년공소 회장 전대영(베드로)은 한상오(바오로), 배석우(그레고리오), 최병룡(루가), 김철기(안드레아) 등과 함께공소에서 주일 예절을 가졌다. 1950년대 후반부터는 영주 본당 초대 주임 펠리스(M. Pélisse, 裴世榮) 신부가 매주 1~2회 풍기 공소를 방문하여 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그러던 중 풍기읍 성내동 시내에 있던 계림병원장의 부인 황영(마리아)이 서울로 이사를 가면서 재산을매각한 대금을 펠리스 신부에게 희사하였다. 펠리스 신부는 이 대금으로 성내동 209번지 730평을 성당 부지로매입하는 한편, 본국 프랑스 은인들의 도움을 받아서1965년 9월 성당 60평과 수녀원 20평을 건립하였다.그 후 영주 본당 신부가 매주 방문하여 교리를 가르치고미사를 봉헌하였으며, 1966년부터 포항의 예수 성심 시녀회 소속 수녀들이 파견되어 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하지만 수녀원을 운영할 만한 경제적 여력이 없었기때문에 수녀원은 1970년 폐쇄되었다. 1977년 이인희(토마스) 전교회장이 5분 교리, 성가 지도 등에 힘쓰면서 풍기 공소는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으나, 1978년 안동교구의 전교사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그 또한 공소를 떠났다. 1980년 1월 풍기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초대주임으로 베르트랑 신부가 부임하였다. 1980년 7월 교구청의 지원 및 베르트랑 신부와 본당 신자들의 힘을 모아 사제관과 차고를 준공하여 베르트랑 신부 사제 서품25주년 기념과 함께 축하식을 거행하였고, 1983년 6월주일학교 교리실 22평을 완공하였다. 그 후 1984년 3월한국 가톨릭 교리 신학원장 이상훈(李相勳, 리오) 신부를 초청하여 강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천주교를 적극적으로 소개하였고, 1986년 10월 국도변 도로확장 공사로 성당 부지 일부가 편입됨에 따라 받은 보상금으로 209-10번지의 땅을 매입하였으며, 1988년 11월 부석 공소 부지 227평을 매입하는 등 공소 활성화를위해 노력하였다. 1990년 7월 10년 동안 재임하면서 본당의 기틀을 닦았던 베르트랑 신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함에 따라 2대 주임으로 노엘 신부가 부임하였다. 노엘 신부 재임기인 1991년 10월에는 성당과 사제관을 보수하였고, 12월에는 부석 공소를 휴천동 본당으로 이관하였다. 부임직후부터 본당 업무에 헌신적으로 임하였던 노엘 신부가1992년 2월 심장 마비로 사망함에 따라 3대 주임으로장현준 신부가 부임하였다. 장현준 신부 재임기인 1993년 4월에는 수녀원을 철쭉아파트 가동 606호에 마련하였고, 6월에는 선한 목자 예수 수녀회 소속 수녀 3명이본당에 파견되었다. 같은 해 7월에는 공소 때부터 사용해 오던 성당이 더 이상 보수가 어려울 정도로 노후된 것을 고려하여 '새 성전 건립 추진위원회' 를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신부와 신자들의 성당 기금 모금 활동이 결실을 맺어 1995년 3월 대지 750평에 연건평 410평 규모의 성당 건립 기공식을 가졌고, 1996년 5월 안동교구장 박석희(朴石熙, 이냐시오) 주교의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4대 주임 이춘우 신부 재임기인 1998년 1월에는 유아들을 위해 성모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5대 주임 김상진 신부 재임기인 2000년 10월에는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 평협 주최 대희년 평신도 대회에서 풍기 본당이 선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01년 6월에는 노후된 담장을 개선하였다. 6대 주임 유재준신부 재임기인 2004년 6월에는 농촌 복음화 운동의 일환으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노력 봉사를 하였다. 현재 풍기 본당은 풍기 지역 믿음의 못자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안동교구 ; 휴천동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가톨릭신문> 1996년 5월 19일자/<평화신문> 2000년 12월 17일자/ 《안동교구사 자료 제6집 본당,활동 수도 단체, 교구 단체 · 기관》, 천주교 안동교구, 1997.〔梁仁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