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 여성 재속회 - 女性在俗會
[프]L'Institut Féminin du Prado · [영]The Prado Feminine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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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프라도회의 설립자인 앙투안 슈브리에(Antoine Chevri-er, 1826~1878) 신부의 부르심과 사명을 함께 나누는 여성 평신도들로 구성된 재속회. 현재 국제 본부는 프랑스리용(Lyon)에 있으며, 한국 사무실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8 - 27번지에 있다. 〔설립과 활동] 슈브리에 신부는 라기요티에르(LaGuillotiere)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물질적 · 영적으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1856년 성탄절 밤, 구유에서 묵상하던 중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 육화한 하느님의 가난을 발견하고 일생의 방향을결정짓게 되었고, 이후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가까이 따르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이들을 위한 사도들을 양성하는 데 평생을 봉헌하였다.슈브리에 신부는 처음부터 동료 사제들을 찾았을 뿐만아니라 형제 · 자매들과 함께 활동하였다. 프라도 여성 재속회는 1959년 신심 단체로 출발하여1992년 3월 프랑스 리용의 교구 설립 재속회로 인가를받았다. 재속회 회원들은 슈브리에 신부를 영적 안내자로 삼으며, 사람들의 구원과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가장효과적으로 일하고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가까이에서따르는 프라도의 영성에 참여한다. 이들은 예수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미 선포하였고 오늘도 계속해서 선포되고 있는 하느님 나라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가난 · 정결 · 순명을 실천하면서 자신을 하느님께 온전히 봉헌함으로써 부르심에 응답한다.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교회의 사명에참여하기를 원한다. 회원들은 평신도로서 각자 직업을 가지고 살면서 사회와 교회 안에서 복음화에 투신한다. 그들은 사목자들을도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일 또는 성서 공부 운동에 참여한다. 또한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이 인간 존엄성을 회복하는 일에 투신함으로써 복음화의 일선에 나선다. 그들은 특히 새로운 사회 구조에서불안하게 사는 가난한 대중에게 자신들의 직업과 사도직을 통해 다가가 생생하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창조적으로 수행한다. 회원들은 평신도이기에 각자의 복음화 활동의 사명을 프라도 여성 재속회 책임자로부터 명령받지않고, 성령과 교회의 지도를 따라서 교회와 사회 안에서자율적으로 찾는다. 2004년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프랑스 · 스페인 · 칠레 · 한국 · 멕시코 등지에서 활동하 고 있다. [한국 진출과 활동] 한국에서의 프라도 여성 재속회는1997년 서울대교구에서 첫 서약 회원을 배출함으로써시작되었다. 회원들은 평신도로서 본당과 단체에서 사도직 활동을 하면서 교리를 가르치고, 신자들의 성서 공부를 이끌고,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보고 고통받는 이들을돕고 있다. 한국에서 잠시 활동을 중단하였던 프라도 여성 재속회는 2004년 1월부터 식별 기간을 거친 2명의자매들이 공식적인 '1차 양성' 을 받으며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 프라도 사제회 ; 프라도 수녀회) ※ 참고문헌 장 프랑수와 식스, 프라도회 역,《슈브리에 신부의생애》, 한국 프라도 사제회, 2001. [朱秀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