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동 본당

下大洞本堂

글자 크기
12
마산교구 소속 본당. 경남 진주시 하대동 321 - 6번지 소재. 1986년 9월 9일 상평동 본당에서 분리 · 설정. 주보는 삼위 일체. 관할 구역은 하대동 · 초전동 전 지역과 상대2동 · 금산면 일부 지역. 관할 공소는 가방 공소 1개소. 〔교 세〕 1987년 1,104명, 1990년 1,688명, 1995년 2,275명, 2000년 3,665명, 2003년 4,408명. 〔역대신부〕 초대 이승홍(李承洪) 이시도로(1986. 9~1989. 7), 2대 허철수(許哲洙) 미카엘(1989. 7~1992. 8), 3대 이응석(李應碩) 프란치스코(1992. 8~1994. 8), 4대 정중규(鄭中奎) 클라로(1994. 8~1997. 8), 5대 구병진(具丙鎮) 베드로(1997. 8~2001. 1), 6대 김영식(金煐式) 알로이시오(2001. 1~2003. 1), 7대 이한기(李漢琦) 요셉(2003. 1~현재).
진주 남강 상류에 위치한 하대동은 1970년 남강댐이 건설되고 제방이 축조되면서 주택지가 조성된 신흥 마을이다. 이곳은 1960~1970년대 정부의 산업화 정책으로 인한 진주시의 확장과 상평 공단 조성의 영향을 받아 인구가 급속도로 팽창하였다. 이에 새 본당의 필요성을 느낀 상평동 본당 2대 주임 최용진(崔龍鎭, 이냐시오) 신부는 1985년 10월 현 본당 소재지의 대지(1,682.31㎡)를 마련하였으며, 이듬해 4월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하대동 본당 건립이 결정되었다. 그 결과 진주시내 5개 본당 및 교구청의 보조를 받아 5월에 하대동 성당 건립 기성회가 조직되었고, 이어 1986년 9월 9일 정식으로 본당이 설정되면서 초대 주임으로 이승홍 신부가 임명되었다.
이 신부는 10월부터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6월 완공하고 장병화(張炳華, 요셉)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하였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사제관 축복식과 성모상 축성식을 가졌다. 2대 주임 허철수 신부는 1990년 9월 수녀원을 건립하여 축복식을 거행하고 이듬해 2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분원을 마련하였다. 4대 주임 정중규 신부는 1995년 3월 본당 설립 1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고, 이듬해 10월 기념 행사를 거행하였다.
5대 주임 구병진 신부는 1999년 2월 성 요셉상 축성식을 가졌으며 이듬해 3월에는 본당 관할 덕의 공소를 폐쇄하고 공소 건물을 매각하였다. 한편 1998년에 결성된 본당 음악 봉사단 '평사초' 는 매달 프란치스코 노인 요양원 · 산청 성심원 · 고령 들꽃마을 등 주변 지역의 복지 시설을 찾아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음악 봉사를 하고있다. 특히 평사초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자녀들이 봉사의 보람을 느끼고 가족 간의 화목을 돈독히 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7대 주임 이한기 신부는 2003년 9월부터 선교 활성화와 냉담자 감소를 위하여 매월 신앙학교(예비자반 · 신영세자반 · 기존 신자들반)를 개최하였는데, 이를 통해 신자들에게 선교 사명감을 심어 주고 지속적인 신앙 교육을 진행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10월에는 금산 지역에 본당을 신설하기 위하여 신축 부지를 매입하였고, 같은 달에 개최된 마산교구 제2회 공소 교우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본당 소속의 가방 공소가 화합 대상을 받았다. 2005년 4월 금산 지역에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한 이 신부는 성체 조배의 활성화와 성서 통독을 목표로 신자들의 신앙 생활을 독려하고 있다. (→ 마산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평화신문> 717호(2003. 3. 30) . 796호(2004. 11. 7)/ <가톨릭신문>(2004. 6. 6). 〔洪延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