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본당

河東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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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소속 본당.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1287-5 소재. 1965년 12월 27일 진주(현 옥봉동) 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 주보는 성녀 소화 데레사. 관할 구역은 하동읍 · 정남면 · 횡천면 · 악양면 · 화개면전 지역과 고전면 · 금성면 일부 지역. 관할 공소는 영신 마을 공소 1개소. 〔교 세〕 1967년 452명, 1971년 571명, 1976년 605명, 1980년 918명, 1985년 1,146명, 1990년 962명, 1995년 1,134명, 2000년 1,207명 2003년 1,266명. 〔역대 신부〕 초대 이억민(李億敏) 바오로(1965. 12~1969. 1), 2대 노경삼(魯景三) 다니엘 (1969. 11~1971. 3), 3대 팔다니(F. Faldani, 범덕예) 프란치스코(1971. 3~1974. 12), 4대 김성길(金成吉) 아우구스티노(1974. 12~1976. 1), 5대 정순구(鄭淳九) 요한(1976. 1~1977. 12), 6대 김용호(金容鎬) 안셀모(1977. 12~1981. 1), 7대 이승홍(李承洪) 이시도로(1981. 1~1983. 2), 8대 정흥식(鄭興植) 마르코(1983. 2~1986. 2), 9대 황봉철(黃鳳喆) 베드로(1986. 2~1988. 1), 10대 신정목(愼貞穆) 우르바노(1988. 1~1990. 6), 11대 구성진(具成鎮) 율리아노(1990. 6~1992. 3), 12대 유해욱(柳海旭) 요아킴(1992. 3~1994. 3), 13대 김화석(金華碩) 도미니코(1994. 3~1996. 7), 14대 허철수(許哲洙) 미카엘(1996. 7~1999. 1), 15대 정진국(鄭鎮國) 바오로(1999. 1~2002. 1), 16대 최훈(崔勳) 타대오(2002. 1~2005. 1), 17대 이정근(李正根) 요한(2005. 1~현재).
〔전 사〕 하동 지방의 첫 신자는 1907년에 부산 대신동에서 하동읍으로 이주하여 미곡상을 경영하던 김창동(金昌東, 아우구스티노)이었다. 이듬해 그의 권유로 진상문(陳相文, 바오로) 가족이 세례를 받고 장문칠(張文七, 다미아노)이 부산에서 하동으로 이주해 오는 등 점차 신자들이 모이기 시작하자, 당시 이 지역을 관할하던 문산 본당의 3대 주임 김양홍(金洋洪, 스테파노) 신부는 1916년 하동읍 서교동에 하동 공소를 설립하였다. 이후 1926년 5월 진주 본당이 설립되면서 진주 본당 소속이 되었다가 1941년 10월 진주 본당 신자 박재선(朴在善)의 주선으로 하동읍 해량동으로 이전하였고, 1953년 6월에는 진주 본당 6대 주임 김두호(金斗湖, 알로이시오)신부가 현 본당 부지인 하동읍 읍내동 1287번지(219평)를 매입한 뒤 공소를 신축 · 이전하였다. 이어 7대 주임 주포니(C. Giupponi, 周) 신부는 1957년 6월 공소 부지 94평을 추가 매입하고, 신입 교우들이 점차 증가하여 교세가 확대되자 당시 이 지역을 관할하던 부산교구에 본당 설립 인가를 요청하였다. 그 결과 1965년 12월 27일 부산교구는 하동 본당을 설정하고 초대 주임으로 이억신부를 임명하였다.
〔본당의 설정과 발전〕 이억민 신부는 부임 직후 공소를 철거하고 성당 및 부속 건물 신축 공사에 착수하여, 1966년 9월 21일 김수환(金壽煥, 스테파노)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2대 주임 노경삼 신부는 1970년 1월 본당 최초의 레지오 마리애 쁘레시디움 '천주의 성모 를 창설하였으며, 3월에는 마산교구의 승인을 받아 하동유치원을 설립 · 개원하였다. 3대 주임 팔다니 신부는 부임 직후인 1971년 제대에 십자고상을 설치하였고, 6대 주임 김용호 신부는 사제관 개축을 위한 기성회를 1980년 3월에 조직하였다. 7대 주임 이승홍 신부는 1981년 6월 본당 공동체 묵상회를 개최하여 신자들의 신심 함양을 꾀하였고, 8대 주임 정흥식 신부는 1983~1984년 사제관과 사무실 수리 및 십사처 교체 작업, 본당 도색 작업 등 본당의 외적 정비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평화의 모후 꾸리아 · 울뜨레야 등을 창립하여 사도직 단체들의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9대 주임 황봉철 신부는 1987년 3월 한국 순교 복자수녀회 분원을 마련하였고, 8월에는 수녀원 건물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10대 주임 신정목 신부는 본당 관할의 진교 공소를 1990년 3월 본당으로 승격 · 분리시켰다. 11대 주임 구성진 신부는 1990년 10월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하동 본당 25년사》를 발간하였고, 이듬해 5월에는 성당 부지 526평을 매입하였다. 12대 주임 유해욱 신부는 1992년 12월 본당 관할의 중도 공소를 광주대교구 광양 본당으로 이관하였으며 1970년부터 운영해 오던 하동유치원을 폐원하였다.
13대 주임 김화석 신부는 1995년 10월 선교 활동의일환으로 읍내 가두 선교를 실시하였으며, 10월과 11월에 열린 평신도 협의회 월례 회의에서는 본당 주보 대신 《징검다리》라는 월보를 발행하고 새 성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어 14대 주임 허철수 신부는 1997년 7월 신축 성당의 설계를 확정하고 성전 기금 모금을 시작하는 등 성당 신축 공사에 박차를 가하였고, 15대 주임 정진국 신부는 2001년 11월 성당 건립방향에 관한 신자 총회를 개최하였다.
16대 주임 최훈 신부는 성당과 함께 사제관도 신축하고자 2003년 6월 본당 옆 가옥(46평)을 매입하였으며 이듬해 10월 성당 철거 공사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주일 미사는 하동군 문화 예술 복지 회관에서 하기로 결정하였다. 17대 주임 이정근 신부는 2005년 현재 성당 신축공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본당들을 방문하여 성당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마산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교구 설정 10주년 기념》, 천주교 마산교구, 1976. 〔洪延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