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망동 본당

下望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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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소속 본당. 경북 영주시 하망동 305-2 소재. 1988년 8월 28일 영주(현 휴천동) 본당에서 분리 · 설정되었으며, 주보는 성 정하상 바오로. 관할 구역은 영주시 영주1 · 2 · 3동, 하망동, 휴천1동, 상망동, 이산면 전 지역. [교 세] 1990년 813명, 1995년 1,366명, 2000년 1,564명, 2004년 1,633명. [역대 신부] 초대 정상업(鄭相業) 바오로(1988. 8~1992. 6), 2대 정희욱(鄭憙郁) 안드레아(1992. 6~1997. 6), 3대 김재문(金在文) 이냐시오(1997. 6~2002. 6), 4대 정진훈(鄭鎭薰) 타대오(2002. 6~현재).
1980년대 중반 무렵의 영주는 안동과 더불어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중심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방이었다. 영주 지역을 관할하던 영주 본당은 관할 구역이 너무 넓어 신자들을 다 수용하기가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위치상으로도 영주시에 치우쳐 있어 원활한 사목 활동을 하기가 곤란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1984년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계기로 교세가 급증하자, 영주 본당은 본당 분할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교구청의 지원으로 영주시 하망3동 305번지 소재(현 위치)의 하천
부지를 매입한 후, 1986년 하반기에 새 성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성당 건립 기금은 추진위원들을 중심으로 신자 각 가정의 헌금으로 마련하였고, 1987년 7월 26일에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하였다. 공사가 진행 중이던 1988년 8월 28일에 안동교구는 하망동 본당을 설정하고, 초대 주임으로 정상업 신부를 임명하였다. 정상업 신부는 곧바로 사목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0월 16일에는 성가대를 발족하는 등 신설 본당의 체계를 잡아나갔다. 그리고 11월 8일 두봉(R.Dupont, 杜峰) 주교의 주례로 신축 성당의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성당 신축 후 1989년 8월에는 본당 내에 성조들의 모후 꾸리아를 창설하였고, 1990년 2월에는 올리베따노 수녀회의 수녀들이 본당에 파견되어 사목 활동을
도왔다. 또 1992년 4월 27일부터는 본당 내에 있던 조립식 건물을 식당으로 사용하여 불우 이웃 및 행려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시작하였다.
이와 함께 1996년 3월 29일에는 성령 세미나 특별 강론을, 5월 26일에는 '성령과 은사' 라는 주제로 교구 성령 쇄신 대회를 본당에서 개최하였고, 2000년 4월 2일에는 '2000년 대희년과 생명' 이라는 주제로 구역 봉사자 대희년 3단계 연수를 실시하였다. 그런 가운데 2002년 4대 주임으로 부임한 정진훈 신부는 ① 가정의 복음화, ② 성전 보수를 위한 기금 조성, ③ 냉담 교우 권면, ④ 소공동체 활성화, ⑤ 농민 사목 실천 등을 본당의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본당 신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 안동교구)

※ 참고문헌  《안동교구사 자료 제6집 - 본당, 활동수도단체, 교구단체 · 기관》, 천주교 안동교구, 1997. [白秉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