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미술가 협회

韓國 - 美術家協會

Catholic Artists' Associat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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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미술 작품을 알리기 위한 제1회 가톨릭 미술상 시상식(1996년, 왼쪽). 새날 새삶 대희년 미술전(2000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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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미술 작품을 알리기 위한 제1회 가톨릭 미술상 시상식(1996년, 왼쪽). 새날 새삶 대희년 미술전(2000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평신도 전국 사도직 단체 중의 하나. 미술 활동을 통하 여 가톨릭 교회의 정신을 구현하고 교회 미술의 질적 향 상을 위하여 노력하며, 신앙을 중심으로 작가 상호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국내외 전시와 작품 교류를 통하여 복 음 정신을 전개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1970년 3월 19일 서울 가톨릭 미술가회로 발족한 뒤 1985년 10월 15일 전국 단체의 결성을 승인 받았으나, 1995년 6월 14일에야 한국 가톨릭 미술가 협회로 정식 출범하였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주공아파트1205동 305호 소재. 〔설립과 활동] 한국 가톨릭 미술가 협회의 전신은 1970년 3월 19일에 당시 이순석(李順石 바오로) · 김 세중(金世中, 프란치스코) 등 30여 명이 가톨릭 미술인 으로서 미술 활동을 통한 사도직 사명을 수행하고자 창 립한 서울 가톨릭 미술가회이다. 이들은 1971년 4월 6~11일에 신세계 백화점 화랑에서 창립전을 개최한 이 래 거의 매년 한 차례씩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1984년에는 한국 천주교회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현대 종교 미술 국제전' 을, 1989년에는 '제44차 세계 성체 대회 기념 미술전' 을 개최하였다. 특히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열렸던 1984년의 미술전 '영원의 모습' 에는 바티칸을 비롯한 프랑스와 독일 등지의 박물관 소장품들 이 다수 선정 전시되었다. 가톨릭 미술가회는 1985년 10월 15일에 열린 주교 회의 추계 정기 총회에서 전국 협의회의 설립을 승인받 았으나 당시에는 전국 협의회를 결성하지 못하였으며, 그런 가운데 1986년 10월 13일~11월 4일까지 로마의 산토 스테파노 로톤도(Santo Stefano Rotondo) 성당에서 개최된 '86 국제 종교 미술전' 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 음으로 참가하였다. 1990년대 들어 가톨릭 미술계에서 는 한국 교회의 미술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하는 한편 미 술로서 교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움직임들이 나 타났다. 이러한 움직임의 결과 1994년에는 미술가들의 수호 성인인 안젤리코의 축일인 2월 18일을 '한국 가톨 릭 미술가의 날' 로 정하였고, 아울러 대구 · 광주 등 각 처에서 가톨릭 미술가들의 모임이 결성되면서 1995년 6 월 14일에는 마침내 한국 가톨릭 미술가 협회가 정식으 로 출범하였다. 이것은 주교 회의에서 전국 협의회 결성 을 승인한 이후 10년 만의 일이었다. 이와 함께 교회 미 술에 공헌한 이들을 평가하고 현역으로 활동하는 미술가 들의 좋은 작품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가톨릭 미술상' 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이에 협회에서는 1995년 장익 (張益, 십자가의 요한) 주교에게 이러한 의견을 전달하 였고, 그 결과 주교 회의 문화위원회에서 '가톨릭 미술 상' 을 제정하여 1996년 2월 18일 제1회 시상식을 거행 하였다. 출범 1년 후인 1996년 9월 18일~10월 1일까지 서 울 공평 아트 센터에서 창립전을 연 한국 가톨릭 미술가 협회는 이후 수많은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1998년 10월 16일에는 강남구 신사동에 20여 평 규모의 상설 전시장 을 개장하여 성미술 보급 및 질적 향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 1999년 2월 18~28일에는 희년 (禧年)을 주제로 한 '99 희년 맞이 가나 초대전' 을 개최 하였으며, 대희년인 2000년 2월 11~21일에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국내 작가는 물론 일본 가톨릭 미술가 협회와 재미 남가주 가톨릭 미술가회의 회원들도 참여한 가운데 '구세주 강생 2000년 맞이 새날 새삶 미 술전' 을 열어 성미술을 통한 사랑과 화합의 실천에 나섰 다. 그리고 2003년 7월에는 한국 교회 건축과 미술의 미래를 조망해 보기 위해 '유럽 현대 성당 순례' 를 마친 후 성과를 정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2005년 2월 18일~3월 10일까지는 가톨릭 화랑(가톨릭출판사 신관 1 층)에서 '한국 가톨릭 미술상 10주년 수상 작가 특별전' 을 개최하는 등 한국 교회 미술의 발전과 토착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가톨릭 미술가 협회) ※ 참고문헌  《한국 천주교회 통계》 《구세주 강생 2000년 맞이 새날 새삶 대희년 미술전》,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2000/ 《한국 가톨릭 미술상 10주년 수상작가 특별전》, 한국 천주교 주교 회의 문화위원회, 2005.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