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본당

- 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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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소속 본당. 전북 진안군 마령면 연장리 소재. 1977년 진안 본당의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다가 1985년 1월 폐쇄되었다. 주보는 성모 무염 시태. 〔역대 신부〕 초대 소순형(蘇淳炯) 베르나르도(1977. 12~1982.1), 2대 범영배(范永培) 라파엘(1982. 1~1985. 1). 한들 지역은 진안과 장수를 오가는 길목이다. 이에 초 기부터 전교의 중심 역할을 하였고, 1901년에 이미 공 소가 설립되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주목한 진안 본 당의 2대 주임 이상화(李尙華, 바르톨로메오) 신부는 1922년 진안 본당을 한들 공소로 옮겼고, 그해 12월 성 당과 사제관을 신축하였다. 이어 1924년 10월에는 드망 즈(F. Demange, 安世華) 주교가 본당을 방문하여 성당과 성모상을 축복하였으며, 1930년에는 종각이 신축되었 다. 그러나 진안 본당 8대 주임 김반석(金盤石, 베네딕 도) 신부가 1952년 4월 성당을 한들에서 진안읍으로 이 전하면서, 한들 지역은 진안 본당 소속 공소로 환원되었 다. 이후 1959년 한들 공소의 목조 건물을 시멘트 벽돌 로 개축하는 공사를 하였다. 한편 1922년 6월부터 1952년 4월까지 진안 본당이 소재하였던 한들 지역은 1977년 12월 8일 다시 본당 소 재지가 되었다. 이때의 본당 신설은 과거처럼 진안 본당 을 한들로 옮긴 것이 아니라, 진안 본당의 공소에서 본당 으로 승격된 것이었다. 설립 당시 본당의 관할 구역은 진 안군 부귀면 · 마령면 · 백운면 · 성수면이었고, 소순형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소 신부는 '샛별' 쁘 레시디움과 '평화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여 신자 들의 활동을 지원하였고, 2대 주임 범영배 신부는 전 신 자의 레지오 단원화를 위한 연수회를 주최하는 등 신자 개인과 공동체의 신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 다. 그러나 교구의 장기적인 사목 계획에 따라 한들 본당 은 1985년 1월 폐쇄되어 다시금 진안 본당 소속 공소가 되었다. (→ 전주교구 ; 진안 본당)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김진소, 《천주교 전주교구사》 Ⅱ, 천주교 전주교구, 1998. 〔金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