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 본당
杏堂洞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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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서울대교구 소속 본당. 서울시 성동구 행당2동 338 소재. 1969년 8월 10일 왕십리 본당에서 분리 설정되었 으며, 주보는 성 스테파노. 관할 구역은 행당1, 2동, 응 봉동 전 지역. 〔교 세〕 1970년 1,315명, 1975년 2,134 명, 1980년 2,687명, 1985년 3,474명, 1990년 3,564 명, 1995년 3,550명, 2000년 4,253명, 2003년 4,861 명. 〔역대 신부〕 초대 오코너(M. O'Connor, 고) 마우리시 오(1969. 8~1972. 9) 2대 버긴(J. Bergin, 박) 요한(1972.9~1975. 9), 3대 맥마흔(H. McMahon, 민) 후고(1975.9~1978. 1), 4대 오지영(吳智英) 요한(1978. 1~1980. 5), 5 대 한희동(韓熙東) 그레고리오(1980. 5~1985. 8), 6대 장 덕범(張德範) 바오로(1985. 8~1991. 8), 7대 탁헌상(卓憲 相) 보나벤투라(1991. 8-1996. 9), 8대 한상문(韓相文) 세 례자 요한(1996. 9~2001. 9), 9대 한성호(韓成晧) 알베르 토(2001. 9~현재). 1960년대 말 왕십리 본당은 관할 구역이 방대하고 신 자수가 많아 본당을 분리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왕십리 본당 4대 주임인 매니언(F. Mannion, 明) 신부는 그 대상 지역으로 행당동 일대를 선정하였다. 이 지역은 왕십리 본당과 거리가 멀 뿐 아니라 가난한 이들이 밀집하여 살 고 있는 고지대로, 주거 및 교육 환경이 나빠 별도의 사 목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1969년 2월부터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한국 지부는 성당 부지를 물색하기 시작하여 5월 30일에 김기득(金 己得) 소유의 밭 284평을 매입하였고, 오코너 신부가 파 견되어 성당 신축을 주관하였다. 교구에서는 8월 10일 행당동 본당을 설정하고 초대 주임으로 오코너 신부를 임명하였으며, 8월 31일에는 김수환(金壽煥, 스테파노) 추기경의 집전으로 성당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이후 오 코너 신부는 원활한 사목 활동을 위해 사목 협의회를 구 성하고 9월에는 본당 레지오 활동의 효시격인 하늘의 문 쁘레시디움과 샛별 소년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였으며, 부 인회(10. 8)와 연령회(11.2)도 창단하였다. 그리고 1970 년 1월 20일에는 초등부 주일학교 교리반을 개설하였으 며, 12월 8일에는 빈천시오회를 창립하였다. 2대 주임 버긴 신부는 부임 초부터 《무엇하는 사람들 인가》를 교재로 매월 1회씩 교리 공부를 실시하고, 전 신자 대상 피정을 하며 신자 재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였 다. 그리고 1973년 5월 27일에는 본당 정원에 성모상을 건립하고 1974년 10월 3일에는 성당 증축 기성회를 조 직하여 기금을 모금하기 시작하였다. 3대 주임 맥마흔 신부는 1975년 10월부터 성당 증축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1976년 5월 29일에 공사를 완료 한 뒤 김수환 추기경의 집전으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본당의 내실화에 역점을 두어 사목하는 가운데 6월 1일부터는 통 단위 반상회를 매월 1회 구역별로 개최하 여 신자 재교육과 신자들 간의 일치와 친목을 도모하였 고, 12월 26일에는 행당 신용 협동 조합을 열었다. 1977년 5월 4일에 회의실을 임시로 개수한 수녀원이 마 련되자, 5월 8일에 예수 성심 시녀회 소속 수녀들이 본 당에 파견되었다. 아울러 8월 17일에는 무염시태 쁘레 시디움이, 12월 4일에는 30대 후반층의 모임인 스테파 노회가 창설되었다. 이후 행당동 본당의 사목권이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에 서 서울대교구로 이관되면서, 1978년 1월 16일자로 오 지영 신부가 4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오지영 신부는 우선 전 신자 대상의 피정과 함께 지도자 양성 교육인 신 앙대학을 1979년부터 1980년까지 5차에 걸쳐 실시하 였고, 레지오 활동에도 큰 관심을 가져 1978년 2월 25 일에 학생 레지오인 천사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8월 31일에는 청년 레지오인 사도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창립하였다. 이어 1979년 3월 17일에는 그리스도의 어 머니 쁘레시디움과 구세주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을 창립 함으로써 명실공히 본당 내 모든 단체들의 레지오화를 이루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3일에는 교육관을 세 우기 위해 성당 맞은편의 부지를 매입하였다. 5대 주임 한희동 신부는 1980년 6월 21일 성실하신 어머니 쁘레시디움을 창립하였고, 10월 15일에는 어머 니 성가대를, 1981년 4월 17일에는 청년 성가대를 발족 시켰다. 1983년 2월 6일 본당 레지오 단체 활성화로 황 금 궁전 꾸리아를 창설하였고, 1985년 6월에는 성당 확 장에 대비하여 인근 대지 51평을 매입하였다. 6대 주임 장덕범 신부는 이전에 매입해 두었던 부지에 교육관을 짓기 시작하여 1986년 12월 8일에 공사를 완료하였다. 7대 주임 탁헌상 신부는 1992년 3월 17일에 헌화회 를 발족시켰고, 1993년 7월 10일에는 교육관 옥상에 조 립식 건물을 마련하여 수녀원을 이전시켰다. 그리고 1993년 10월 6일에는 본당 노인 신자들을 위해 노인대 학을 개설하였으며 1994년 4월 20일에는 사제관을 마 련하였다. 8대 주임 한상문 신부는 1998년에 중고등부 주일 학교를 지원 · 봉사하는 모니카회를 창립하였으며, 1999년에는 교육관 보수 공사를 실시하였다. 9대 주임 한성호 신부는 2002년 7월부터 본당 전체 보수 공사를 꾸준히 진행시키는 가운데 본당 소년소녀 가톨릭 스카우트 발대식(2003. 9), 엠마우스 청년 성가대 발표회(2003. 11) 및 외짝 교우의 날 행사(2004. 9) 등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2005년 4월 5일에는 아름다운 성가 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피정 프로그램인 '참 부부가 되는 길' 을 실시하였고, 4월 8일부터 5월 27일 까지 매주 금요일에 본당 전 신자를 대상으로 성령 안의 생활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 서울대교구) ※ 참고문헌 《가톨릭 사전》/ 《서울대교구 교구 총람》, 가톨릭출 판사, 1984/ 《왕십리 본당 삼십년》, 천주교 왕십리 교회, 1988. 〔白秉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