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동 본당
華西洞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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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수원교구 소속 본당.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102번지 소재. 1978년 11월 9일 고등동 본당에서 분리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관할 구역은 수원시 장안구 화서1동 전 지역과 화서2동 일부, 권선구 고등동 일부. 〔교 세〕 1978년 788명, 1980년 1,505명, 1985년 3,634명, 1990년 4,459명, 1995년 5,414명, 2000년 5,418명, 2003년 5,064명. 〔역대 신 부〕 초대 이종철(李鍾澈) 스테파노(1978. 11~1981. 6), 2 대 이정운(李淨雲) 베드로(1981. 6~1983. 2), 3대 임충승 (林忠承) 시몬(1983. 2~1986. 11), 4대 황익성(黃益性) 아우구스티노(1986. 11~1987. 2), 5대 방상복(房相福) 대건 안드레아(1987. 2~1988. 2), 6대 한봉주(韓鳳株) 클레도 (1988. 2~1994. 1), , 7대 배영무(裵英武) 라우렌시오(1994. 1~1999. 1 ) , 8대 한상호(韓梏) 마르코(1999. 1~2003. 1) , 9대 김한철(金漢哲) 율리아노(2003. 1~현재). 화서 지구를 관할하던 고등동 본당은 1960년대 중반 이후 교세가 점차 증가하자 화서 지구에 새 본당을 설립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1976년 초부터 고등 동 본당의 황익성 신부와 원로 회장들은 본당의 분리를 논의하기 시작하였고, 12월 교구장 김남수(金南洙, 안젤로) 주교의 허락을 받은 후 본당 분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화서 지구의 신자들 또한 1977년 1월 5일 성모회를 발족하고, 1월 9일에는 교구청 식당(현 교구청 종합 사무실)에 모여 첫 미사를 봉헌한 후 운영 협의회를 조직하는 등 본당 설립에 대비하였다. 그런 가운데 이듬해 3 월 교구청 울타리 안에 있는 약 553평의 대지를 확보한 신자들은 5월에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하였고, 몇 개월 뒤인 11월 9일 본당이 설립되면서 이종철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임명되었다. 이종철 신부는 구역(반)을 편성하고 사목 협의회를 구 성하는 등 본당의 기틀을 다져나가는 한편, 11월 19일 성당 봉헌식을 거행하였고, 12월에는 주일학교를 개교하고 학생회를 발족하였다. 또한 1979년 3월에는 미리 내 성모 성심 수녀회를 초청하였고, 8월에는 사제관이 완공되어 입주하였다. 이어 9월에는 서울에서 M. E. 부부를 초청하여 수원교구 최초로 매리지 엔카운터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980년 5월에는 성당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그해 11월 성당 2, 3층과 종탑을 준공하였다. 1980년대 초 화서동 본당의 교세는 급속도로 신장되어, 본당 설립 3년만에 신자수가 3배로 증가하였다. 1981년 10월에는 김남수 주교의 집전으로 신축 성당의 봉헌식을 거행하였고, 1983년 8월에는 수녀원 신축 및 사제관 2층 증축 공사를 시작하였다. 수녀원은 1984년 5월에 완공되어 교구청 내 숙소에서 기거하던 본당 수녀들이 입주하였으며, 6월에는 본당 사무실에 화서 신용 협동 조합이 창립되었다. 그리고 1987년 8월에는 화서 동 <성당가>(聖堂歌)를 작곡하여 봉헌하였으며, 이듬해 수녀원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11월에 완공하였다. 한편 화서동 본당 주변에는 소형 아파트가 많아 젊은 부부들과 어린이들이 신자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그에 비하여 주일학교 교리실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1989년 12월과 1991년 4월 2차례에 걸쳐 교육관 신축 부지 184평을 매입한 뒤, 이듬해 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2월에 연건평 409평에 달하는 교육관을 완공하였다. 그리고 많은 신자들의 공감 아래 발전을 거듭하던 화서 신용 협동 조합도 1992년 11월 교구청 정문 맞은편에 현대식 회관을 건립하고, 다음해 2월에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이처럼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던 화서동 본당은 점 차 소외된 이웃에게도 눈을 돌려, 2000년 5월에는 성당 근처에 '사랑 마을' 을 개설하였다. 이곳은 외로운 노인들의 사랑방, 결손 가정 아이들의 공부방으로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 께 2001년 4월부터는 수원교구 이주 노동 사목부 엠마 우스와 수원시 의사회가 주축이 되어 한 달에 두 번 화서 동 본당에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3년 10월에는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 이하여 묵주 기도 250만단 봉헌 운동을 전개하였고, '새 가족과 함께하는 본당의 날 큰 잔치' 행사도 거행하였다. 그리고 2005년 5월에는 본당 앞에 위치한 화서초등 학교와 연계하여 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500여 명을 초청하여 '어르신 잔치' 를 마련하였다. (→ 수원교구) ※ 참고문헌 천주교 수원교구, 《수원교구 30년사》, 천주교 수원 교구 사무처, 1993/ <가톨릭신문> 2005년 5월 15일자/ <평화신문> 2003년 10월 5일자 · 2005년 5월 8일자. [金가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