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본당

和順本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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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소속 본당. 전남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 61 번지 소재. 1958년 5월 31일 화순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주보는 성 마르티노. 관할 구역은 화순읍, 북면, 이서면, 동면, 동북면, 남면, 도곡면, 능주면, 춘양면, 청풍면, 한천면, 이양면, 도암면. 〔교 세〕 1958년 98 명, 1965년 635명, 1971년 634명, 1975년 570명, 1980년 635명, 1985년 922명, 1990년 1,411명, 1995년 1,983명, 2000년 2,756명, 2004년 3,093명. 〔역대 신부〕 초대 갈라허(W. Gallagher, 葛) 굴리엘모 (1958. 5~1962. 5), 2대 로이어(F. Royer, 노) 프란치스코 (1962. 5~1964. 11), 3대 콘니니(S. Conneely, 신) 요한 (1964. 12~1968. 4), 4대 놀란(J. Nolan, 노) 야고보(1968. 4~6), 5대 캐롤(V. Carroll, 盧) 빈천시오(1968. 6~1975. 10), 6대 오리어리(A. O'Leary, 오) 안드레아(1975. 10~1976. 6) 7대 도허티(J. Doherty, 홍) 요한(1976. 6~1979. 8), 8대 송홍철(宋鴻哲) 루가(1979. 8~1983. 1), 9 대 김성용(金成鏞) 프란치스코(1983. 1~1987. 1), 10대 김종남(金鍾南) 로마노(1987. 1~1990. 1), 11대 이준형 (李濬炯) 모세(1990. 1~1992. 1), 12대 조철현(曹喆鉉) 비오(1992. 1~1993. 2), 13대 장용복(張容福) 미카엘 (1993. 2~1997. 1), 14대 박창진(朴昶珍) 야고보(1997. 1~1998. 1), 15대 백용수(白龍洙) 마태오(1998. 1~2003. 9) , 16대 이정화(李廷化) 가비노(2003. 9~현재) . 화순은 지리적 조건이 좋지 않아 1950년대 초반까지 전교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최 베드로를 비 롯한 3세대의 교우 가족이 탄생하자 남동 본당의 박문규 (朴文圭, 미카엘) 신부는 1956년 8월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셋방을 얻어 화순 공소를 설립하였다. 그 후 점차 신자수가 증가하자 교구에서는 본당 설립을 계획하고 1957년 3월 향청리 61번지를 매입, 그해 6월에 67평의 목조 성당을 건립하였다. 이후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1958년 5월 31일 화순 공소는 마침내 본당으로 승격하였고, 초대 주임으로 갈라허 신부가 부임하였다. 갈라허 신부는 화순 지역의 지리적 조건이 좋지 않아 전교가 늦어진 점에 주목하여, 면 단위를 중심으로 교우집이 몇 호만 되어도 공소를 설립하였다. 이에 1958년 능주 공소를 비롯하여 동북 · 남 면 · 동암 공소 등이 설립되었고, 그 결과 본당 초기 100 여 명이던 교우가 1962년에는 3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교세가 확장되었다. 후임 신부들 역시 전교에 힘쓰며, 1965년 11월 교리 실을 건립하는 등 본당의 면모를 일신하는 데 노력하였다. 그러나 1960~1970년대는 도시화로 인하여 화순 지역의 인구가 급감하던 시기였다. 이에 신자수 역시 줄어들면서 공소들이 하나둘 폐쇄되기에 이르렀고, 1965 년에는 결국 능주 공소만이 남게 되었다. 특히 5대 캐롤 신부 재임기에는 엄격한 전례 적용으로 교우수가 90여 명으로 줄어들기까지 하였다. 이러한 때에 부임한 7대 주임 도허티 신부는 교회 환경을 정비하면서 1978년 요셉유치원을 개원하고 성령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하여 신자들을 모았으며, 지역 반 모임을 조직하여 소공동체를 활성화하였다. 아울러 본당 의 경제적 자립을 지향하는 교구 방침에 따라 자활적인 교회 운영을 위하여 사도회를 구성하였고, 본당 상여계 에서도 화순 교회 묘지를 조성하며 본당의 자립화에 박차를 가하였다. 8대 주임 송홍철 신부 역시 자립 본당을 목표로 사도회와 신심 단체를 최대한 활용하며 교세를 확장하였다. 그리하여 9대 주임 김성용 신부 때인 1984 년에는 교구로부터 받아 오던 보조비를 완전히 없애고 자립 본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0대 주임 김종남 신부는 1988년 2월 동정 성모회 수 녀원을 개설하였고, 11대 이준형 신부는 1991년 12월 5일 윤공희(尹恭熙, 빅토리노) 대주교 집전으로 '인간과 사회, 자연이 공존공생하는 생명과 해방의 공동체 건설' 을 결의하는 추수 감사 미사를 봉헌하였다. 또한 1992 년 1월에는 화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학교를 개설하여, 지역 사회에서의 활동 폭을 넓혀 나갔다. 12대 주임 조철현 신부는 소화 자매원 후원회 미사 를 통해 본당 신자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13대 장용복 신부는 1993년 4월 능주 공소를 폐쇄하고 대신 성모 어린이집을 건설하였으며, 동면 무포리에 성당 묘지를 조성하였다. 15대 주임 백용수 신부는 1999년에 요셉유치원을 보수하고 교육관을 신축하였다. 이어 2001년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님상 축복식을 가졌고, 이동 목욕 봉사단을 구성하여 노 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16대 주임 이정화 신부는 2004년 3월과 6월 두 차례의 공사를 통해 동면 무포리 성당 묘지에 주차장을 건설하고, 주위 환경 역시 정비하였다. 또한 2004년 4월에는 본당 환경 개선 건축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본당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광주대교구) ※ 참고문헌  천주교 광주대교구 편, 《광주대교구 50년사》, 빛고을 출판사, 1990/ 천주교 광주대교구 홍보부 편, 《빛 고을》, 1992. [金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