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법인 선목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등 교육 기관. 대구 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247 소재. 1951년 8월 31일에 설립되었고, 설립 이념은 '복음 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인 세계 시민을 기른다' 이다. 〔역대 교장〕 초대 전석재(全碩在, 이냐시오) 신부(1951.8~1955.5), 2대 홍승항(洪承恒, 요한 보스코, 1955. 5~1977. 7), 3대 장병보 (蔣炳補, 베드로) 신부(1977. 7~1979. 7), 4대 홍승항(1979. 7~1983. 2), 5대 장병보(1983. 3~12), 직무 대리 김진창(金進昌, 프란치스코, 1983. 12~1984. 1), 6대 최정환(崔正煥, 베네딕도, 1984. 1~1992. 8), 직무 대리 신상갑(申相甲, 안토니오, 1992. 9~1993. 2), 7대 신상갑(1993. 3~1996. 2), 8대 최범식(崔凡植, 예로니모, 1996. 3~1998. 2), 직무 대리 박종하(朴鍾夏, 비오, 1998. 3~5), 9대 박종하(1998. 6~2000. 8), 직무 대리 김진식(金鎭植, 토마스, 2000. 9~2001. 7), 10대 김진식(2001. 8~2002. 2), 11대 한팔룡(韓八龍, 베네딕도, 2002. 3~2005. 2), 12대 김동대(金東大, 대건 안드레아, 2005. 3~현재).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자 대구 대목구에서는 국가와 천주교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여겨 1946년에 대건초등중학교(현 대건중 · 고등학교의 전신)를, 1949년 효성여자중학교(현 효성중학교)를 설립하였다. 6년제였던 효성여자중학교는 1951년 3월에 개정된 교육법에 의해 8월 31일부터 3년제 중학교와 3년제 고등학교로 개편되었고, 이에 효성여자고등학교가 설립되었다. 당시 효성여자중학교의 교장이던 전석재 신부가 효성여자고등학교의 교장을 겸임하였고, 9월 27일에는 6년제 중학교에서 3~4학년까지 수료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1~2학년으로 입학하였다. 중학 과정만 존속하게 된 대구여자중학교 3~4학년 학생 202명도 효성여자고등학교에 위탁되어 교육을 받았다. 설립 당시 계산동 본당의 옛 유치원 건물을 이용하다가, 이후 효성국민학교(현 효성초등학교) 건물을 사용하였다. 1953년 3월 18일 제1회 졸업식에서는 효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위탁 교육을 받은 학생을 합하여 총 105명이 졸업하였다.
1953년 5월에는 6학급으로, 1955년 3월에는 12학급으로, 1956년 3월에는 15학급으로 차츰 학급이 증설되었고, 1957년 2월에는 본교 학도 호국단 학예부에서 교지 《샛별》을 창간하였으며, 12월에는 학교 신문인 〈효성〉(曉聲) 제1호를 발간하였다. 1958년 11월 대구 대명동(현 남산동) 2188번지에 교실과 부속 시설 등 총 680여 평의 새 건물을 완공하고 학교를 이전하였으며, 이듬해 11월에는 효성국민학교, 효성여자중학교, 효성여자대학교와 함께 제1회 '효성의 날' 을 정하고 기념 예술제등을 진행하였다. 1961년 1월에는 학급을 21학급으로 증설하였고, 11월에는 교실과 부속실을 갖춘 별관을, 1964년 6월에는 물리실, 화학실, 음악실 등을 갖춘 강당을 완공하는 등 학교 시설을 확충하여 학습 환경을 개선하였다. 이어 1965년 4월에는 학생들의 독서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이처럼 시설을 확충하고 교내 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결과 1969년 11월에는 전국 학교 보건 환경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1970년 12월 학급수를 30학급으로 증설하였고, 1972~1974년까지 3회 연속 학력 향상 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정서 교육에도 힘을 쏟아 1972년 10월에는 YMCA에서 학생들의 글을 모아 엮은 문집과 시화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1976년 8월에는 개교 25주년을 맞이하여 동창회에서 제작한 성모상을 교내에 안치하였고, 1982년 1월에는 동창회에서 '샛별 장학회' 를 설립하여 10월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어 1983년 5월에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어학 실습실을 설치하였으며, 1988년에는 일본 아오모리(靑森)의 아케노호시(明の星) 고등학교와 교류를 시작하여 11월에 아케노호시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1990년 3월에는 학교 운영에 효율성을 기하려는 대구대교구의 결정에 따라 현 소재지인 월성동 247번지로 학교를 이전하였고, 1995년 3월에는 재단 법인 대구구(大邱區) 천주교회 유지 재단의 효성여자대학교와 학교법인 선목학원의 대구 가톨릭대학교가 통합함에 따라 법인 명칭이 학교 법인 선목학원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 1996년 4월에는 학교 신문인 <효성소리 曉星>을 발간하였고, 1998년에는 교직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사도 장학회' 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2001년 9월에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대건중 · 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대구대교구 이문희(李文熙, 바오로) 대주교의 주례로 기념 미사를 거행하고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50년 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효성여자고등학교 50년사》를 발행하였다. 이어 2002년 5월에는 본관 뒤쪽에 신관(2층)을 신축하여 학습 공간을 확보하였고, 10월에는 개교 기념 미사를 갖고 교훈인 '온유 · 겸손 · 인내' 를 새겨 넣은 교훈탑 제막식 및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2005년 2월 현재 효성여자고등학교는 32학급에 1,102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졸업생은 53회에 24,919명이다.
※ 참고문헌 <가톨릭신문> 2001년 9월 16일자/ 《경향잡지》 1090호(1959. 1)/ 《曉星》 7호(1982), 曉星女子高等學校 《효성여자고등학교 50년사》(1951~2001), 효성여자고등학교, 2001. 〔梁仁誠〕
효성여자고등학교
曉星女子高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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