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학교

曉星中學校

글자 크기
12
학교 법인 선목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등 교육 기관. 대구 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247 소재. 1946년 9월 20일에 설립된 대건초급중학교의 여자부를 모체로 1949년 8월 30일 '효성여자중학교' 가 설립되었고, 2001년 3월 1일 남녀 공학으로 개편되면서 '효성중학교 로 변경되었다. 건학 정신은 가톨릭 교육 이념인 인류 구원의 거룩한 복음 정신' 을 기반으로 삼으며 양심, 근면, 외유 내강의 교훈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는 인격도야에 힘쓰고, 나아가서는 새 시대에 부응하여 국가 발전과 인류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간 교육에 있다. 〔역대 교장〕 초대 전석재(全碩在, 이냐시오) 신부(1949. 8~1952. 5), 2대 배훈(裴勳, 요한 돈 보스코, 1952. 5~1961. 2), 서리 오동조(吳東祚, 1961. 2~3), 3대 신상조(申相祚, 스테파노) 신부(1961. 3~1962. 3), 4대 윤광제(尹光濟, 다윗) 신부(1962. 3~1974. 7), 5대 장병보(蔣炳補, 베드로) 신부(1974. 7~1977. 7), 6대 김시완(金是莞, 요셉, 1977. 7~1985. 3), 7대 김영숙(金榮淑, 체칠리아, 1985. 3~1992. 3), 8대 이원익(李源益, 빅토리노, 1992. 3~1993. 3), 9대 백기수(白基秀, 가스팔, 1993. 3~1996. 3), 10대 신우철(申瑀澈, 글레멘스, 1996. 3~1998. 3), 11대 이병희(李柄熙, 디모테오, 1998. 3~1999. 3), 12대 서정호(徐正鎬, 안드레아, 1999. 3~2003. 3), 13대 윤종우(尹鍾佑, 아우구스티노, 2003. 3~현재).
1945년 광복 직후 대구 대목구에서는 국가와 천주교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대구 시내에 중등 교육 기관 설립을 추진하여, 1946년에 3년제 남녀 공학인 대건초급중학교를 설립하고 9월 20일에 미군정청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 설립 당시 대건초급중학교 여자부의 정원은 60명이었으나 실제 입학한 여학생은 44명이었으며, 효성국민학교(현 효성초등학교)의 별관에서 수업을 받았다. 1949년 7월 20일에 열린 제1회 졸업식에서 졸업한 여학생은 35명이었다.
1949년 8월 1일 학제 개정으로 대건초급중학교가 3년제 초급중학교에서 6년제 중학교(대건중학교)로 변경되자, 학교의 운영을 맡은 재단법인 대구구(大邱區) 천주교회 유지 재단은 대건중학교에서 여자부를 분리시켜 여자중학교의 설립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8월 30일에 '효성여자중학교' 가 설립 인가를 받고 8월 31일에 초대교장으로 전석재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10월 15일에 개교식을 거행하였다, 교사(校舍)는 효성국민학교의 옛 교사를 사용하였다.
설립 2년 만인 1951년 3월에 교육법이 또다시 개정되어, 6년제였던 효성여자중학교가 8월 31일부로 3년제 중학교와 3년제 고등학교(효성여자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이에 따라 효성여자중학교의 교장이었던 전석재 신부는 효성여자고등학교의 교장을 겸임하였고, 1951년 9월 27일에는 6년제 중학교에서 4학년까지 수료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2학년으로, 3학년까지 수료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였다. 1951년 1 · 4 후퇴 당시 육군 본부 정보국에서 학교 건물을 사용하게 되자 학교에서는 현 대구시 중구 대봉동 174번지에 있던 창고로 교실을 옮겨 수업을 진행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학생수는 계속 증가하여 1953년 5월에는 9학급, 1955년 3월에는 12학급, 1956년 3월에는 15학급으로 증설되었다. 1956년 11월에 효성여자대학이 봉덕동의 새 교사로 이전하자 대구시 남산동에 있던 구 대학 건물을 인수하여 학교를 이전하였고, 1958년에는 증축 공사를 시행하여 교실 9개를 추가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1959년 10월에는 개교 1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 미사, 발표회, 체육 대회 등을 개최하였다.
이와 같이 교사가 확충되면서 1960년 2월에 24학급, 1964년 11월에 27학급으로 학급수가 증설되었고, 1965년 5월에는 교실, 강당 및 실내 경기장, 부속실 등을 갖춘 교사를 완공하여 학습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그리고 1963년 2월에는 학생들의 문예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지 《샛별》을 창간하였고, 1966년 2월에는 학교 기성회장이 '일운(逸雲) 장학회' 를 설립하여 우수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후에도 학급수는 계속 증가하여 1966년 12월에는 30학급, 1973년 3월에는 39학급이 되었으며, 1975년 2월에는 신관을 완공하여 교실 24개를 마련하였다. 이어 1976년 2월에는 학생들의 도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도서관(85평)을 건립하고 11월에는 도서관 2 · 3층에 시청각실과 소강당등을 설치하였으며, 1978년 1월에는 교무실과 회의실, 자료실 등을 보수하여 교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였다. 그리고 1984년 11월에는 컴퓨터실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였다.
1990년 3월 효성여자중학교는 현 소재지인 달서구 월성동 247번지에 신축 교사를 마련한 뒤 학교를 이전하였다. 1994년 11월에는 대구 교육청 지정 학교 교육 선진화 시범 학교로 지정되었고, 1995년 3월에는 재단 법인 대구구 천주교회 유지 재단의 효성여자대학교와 학교법인 선목학원의 대구 가톨릭대학교가 통합함에 따라 법인이 학교 법인 선목학원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같은 해 3월에는 '김시완(요셉) 선행 장학회' 가 설립되었고, 12월에는 학칙 변경에 따라 30학급으로 감축되었다. 1999년 2월에는 학교 종합 평가 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대구남부 교육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5월에는 개교50주년 기념식 및 기념 축제를 거행하였다.
2001년 3월 효성여자중학교는 남녀 공학으로 개편하면서 교명도 '효성중학교' 로 변경하였다. 2002년 4월에는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해 멀티미디어 어학실을 마련하였으며, 11월에는 400석 규모의 학생 급식소를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2003년 10월에는 디지털 도서실을 개설하고 2004년 5월에는 다목적 체육 시설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04년 12월에는 교육 활동 유공 학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2005년 2월 현재 효성중학교는 30학급에 1,034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졸업생은 55회에 29, 781명이다.

※ 참고문헌  <가톨릭 회보> 1949년 10월 1일자/ <가톨릭 시보>1956년 12월 12일자· 1965년 6월 6일자/ 《敎區 總覽》, 天主敎 大邱大敎區, 1980/《대구대교구 총람》, 천주교 대구대교구, 1986/ 《효성여자고등학교 50년사》, 효성여자고등학교, 2001/ <200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효성중학교, 2005. 〔梁仁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