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사도직
祈禱 - 使徒職
[라]apostolatus precum · [영]apostoleship of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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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기도와 희생을 통하여 자신의 구원뿐 아니라 그리스도 왕국의 확장을 지향하는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인 협회. 이들은 크게 세 가지 실천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데 첫째, 예수 성심 혹은 예수를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매일 자 신들의 기도와 노동, 기쁨과 고통을 봉헌하는 것이다. 이 실천 사항에서 본질적인 것은 아침 봉헌 기도(morning offering)이다. 이 기도문은 기도의 사도직 구성원들이 예 수 성심께 자신의 하루를 봉헌하는 기도문으로, 미사를 자신들의 하루 삶 안에서 중심으로 삼고자 하는데 전통 적인 기도문은 다음과 같다. "오 예수여, 원죄 없으신 마 리아의 성심을 통하여 전세계에서 거행되는 거룩한 미사 성제와의 일치 속에서 당신께 오늘의 나의 기도와 노동, 기쁨과 고통을 봉헌하나이다. 이는 당신의 성심이 지향 하는 바, 영혼 구원과 죄의 보속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 주교들의 지향과 기도의 사도들의 지향을 위하여 그리고 특별히 교황 성하께서 이 달에 기도하도록 권하 신 지향을 위하여 봉헌하나이다." 둘째, 미사 안에서 새 롭게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와 자신의 봉헌을 일치시키는 것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특별히 첫 금요 일에 보속의 영성체를 하는 것이다. 셋째, 매일 묵주 기 도를 바치는 것으로 최소한 하루에 한 단을 바치는 것이다. 기도의 사도직은 1844년 프랑스의 발(Vals)에서 예수 회 회원인 고트를레(Francis X. Gautrelet)에 의해 시작되었 으며, 같은 예수회 회원인 앙리 라미에르(Henri Ramiere) 가 1861년 《기도의 사도직, 예수 성심과 일치되어 있는 마음의 거룩한 연합》(The Apostleship of Prayer, the Holy League ofHearts United to the Heart of Prayer)과 《성심의 사자 (使者)》(Messenger of the Sacred Heart)라는 저서를 발간함 으로써 전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시켰다. 후에 《성심의 사자》는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발간되는 기도의 사도직 의 월간지가 되었다. 기도의 사도직의 규칙은 르 푸이(LePuy)의 주교가 처 음으로 승인하였고, 세 차례의 개정(1866, 1879, 1896)을 거친 후에 1951년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인준되었다. 기도의 사도직 회장은 예수회 총장이 겸임하고 있다. 기 도의 사도직이 지향하는 바는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 였듯이 그리스도 신비체의 구성원인 전세계 가톨릭 신자 들도 서로 사랑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 매일매일 기도와 희생을 바치도록 깨우쳐 주며 아울러 예수 성심께 대한 신심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 참고문헌 F. Schoberg, 《NCE》 1/ Jovian P. Lang, 《DL》I E.A. Livingstone ed., 《CODC》 . [邊宗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