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金永植(1909~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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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신부.
서울대교구 신부. 세례명은 베드로. 본관은 김해(金 海). 1909년 5월 17일 충남 덕산 한티골에서 구교 집안 의 막내로 출생하였다. 성신대학을 졸업하고 1937년 2 월 20일 사제로 서품되었다. 난로용 장작을 패다가 오른 쪽 손가락 마디를 잘렸으나 교황청의 특별 허락을 받아 사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경기도 평택 본당에서 사제 생 활을 시작하였고, 1939년 서천 본당 주임으로 전임되어 서천에서 20리 떨어진 장항 공소를 본당으로 승격시키고자 노력하였다. 1941년 장항읍 성주동에 성당 건축 부 지 2,400평을 매입하 고 이듬해 장항 본당을 설립하였다. 이후 강릉 (현 임담동) 본당, 평양 교구 강서 본당(1943.6) 주임 신부를 역임한 후, 1944년 11월 황해 도 연안 본당 신부로 전임되어 전교와 함께 고아들을 돌보기 위한 성모원(聖母園)을 시작하였다. 1 · 4 후퇴 때 월남하여 피난지 부산에서 미군 부대 등의 원조를 받아 고아들을 돌보았고, 1952년 경기도 부평 본당 초대 주임 신부로 임명되어 본당 기반 구축과 더불 어 성모원과 성모자애병원을 설립, 운영하였다. 1960년 5월 서울 후암동 본당 신부로 전임되었으나 본당의 주요 사목은 보좌 신부에게 위임하고 부평 성모원 운영에 심 혈을 기울이다가 1963년 1월 7일 간경화증으로 선종하 였다. 서울대교구의 김영일(金永一, 발타사르) 신부는 사촌 동생이다. (→ 부평 본당 ; 장항 본당) ※ 참고문헌 《교회와 역사》 84호(1982. 7)/ 黃海道天主教會史刊 行事業會, <황해도 천주교회사》, 1984. [尹善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