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산(1760~1801)
金有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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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신유박해(辛酉迫害) 때의 순교자. 세례명은 토마. 충 남 보령(保寧)의 역촌(驛村)에서 천민으로 출생. 한때 승려 생활을 하기도 했으나 이존창(李存昌, 루도비코 곤 자가)의 권유로 입교한 뒤 교우들에게 교회 소식을 전해 주는 역할을 하였고, 1798년과 1799년 두 차례에 걸쳐 역졸 신분으로 북경을 왕래하면서 중국 교회와 연락을 취하기도 하였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전주에 서 유항검(柳恒儉, 아우구스티노), 윤지헌(尹持憲, 프란 치스코), 이우집(李宇集) 등과 함께 체포되어 전주 감영, 포청, 형조에서 차례로 신문을 받은 뒤 의금부에서 사형 을 선고받고 10월 24일(음 9월 17일) 전주로 이송되어 유항검, 윤지헌, 이우집 등과 함께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 였다. (→ 신유박해) ※ 참고문헌 《달레 교회사》 上/ <帛書>/ 《推案及鞫案》/ 李基慶 편, 《闢衛編》. [편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