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쁜 (1811~1866)

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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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박해(丙寅迫害) 때의 순교자. 이의송(李義松, 프 란치스코)의 아내. 세례명은 마리아. 황해도 배천[白川] 출신으로 결혼 후인 1857년경 남편과 함께 상경하여 거 동(居洞)에서 살았다. 1859년경 남편이 정의배(丁義培, 마르코)로부터 천주교 교리를 배운 뒤, 자신도 이를 따 라 배워 베르뇌(Berneux, 張敬一) 주교에게 세례를 받고 입교하였다. 그 후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나자 9월 8 일(음) 남편과 서자 이붕익(李鵬翼, 바오로)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始興)의 봉천(奉天)으로 피신하였다가 체 포되어 9월 14일(음) 양화진(楊花津)에서 가족과 함께 군문 효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 이의송) ※ 참고문헌  《달레 교회사》 下/ 《치명일기》 《日 省錄》 右捕盜 廳謄錄》 [편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