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해박해(乙亥迫害) 때의 순교자. 세례명은 미상. 경상북도 청송(靑松) 노래산(老萊山, 현 경북 청송군 안덕면 노래2동) 교우촌의 신자로 1815년 2월 22일 부활 축일 을 지내던 중, 배교자 전지수를 앞세운 포졸들에게 마을 교우들과 함께 체포되어 경주 진영으로 압송되었다. 이 때 다른 사람들은 옥사하거나 배교하고 석방되었지만, 그는 최봉한(崔奉漢, 프란치스코), 고성대(高聖大, 베드 로) · 성운(聖云, 요셉) 형제, 서석봉(徐碩奉, 안드레아) 등 14명과 함께 신앙을 지키고 대구 감영으로 이송되었 다. 그리고 이곳에서 다시 신문을 받은 뒤 병으로 옥사하 였다. (→ 을해박해) 〔편찬실〕
김진성 (?~1815)
金振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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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