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애 (1760~1801)

金千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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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박해(辛酉迫害) 때의 순교자. 세례명은 안드레아. 전주 초남리(현 전북 완주군 이서면 南溪里의 草南)에 있던 유항검(柳恒儉, 아우구스티노) 집안의 하인으로,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지 얼마 안된 시기에 그로부터 교리 를 배워 입교하였다. 이후 유항검의 가족,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였으며,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 난 뒤 3월경 유항검의 가족들과 함께 체포되어 전주 감 영으로 압송되었다. 여기에서 그는 여러 차례의 형벌과 고문을 이겨내면서 신앙을 증거하다가 서울로 압송되어 사형 선고를 받은 후 8월 27~28일(음 7월 19~20일)경 전주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 신유박해 ; 유 항검) ※ 참고문헌  《달레 교회사》 上/ 《邪學義》/ 《純祖實錄》 〔편찬실〕